그 분들 그립습니다 그 옛날, 문정숙 주연의 만추가 생각납니다. 이만희씨가 감독한 그 영화를 국제극장에서 봤던 기억의 새롭습니다. 줄거리는 제쳐두고, 지금의 바로 사십계단자리에 있는 극장이었지요, 그때 문화부에서 영화평을 썻습니다. 배급사에서 나온 지라시(선전지)를 참고하고 영화를 보고 평을 쓰는 것 이었습니다. 바로 그 인근에 문화방송이 있었습니다. 생각나는 분으로는 유판수, 최창식 아나운서, 이 수익PD 등, 젊은 시절이라. 가끔 만났던 분들입니다. 그분들이 그립습니다. (사진은 올 불국사 단풍입니다. 색깔이 아름다워 두번이나 갔습니다, 그러나 뎅그렁 달려있는 마지막 가는 잎새를 보지 못한 게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도 한번 가볼까 합니다.) 더보기 이전 1 ··· 2450 2451 2452 2453 2454 2455 2456 ··· 29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