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사람들 '멸치털이' 몇번이나 마음먹고 기장멸치털이 작업을 카메라에 담아볼려고 작정을 하고 가면. 가는 날이 장날이라. 작업을 하지 않는다. 올해 멸치는 풍작이라 하는데. 현장을 찍을려면 어부들이 인상을 써 댄다는 이야기가....,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해 보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작업에 방해가 되지도 않은데. 뭐 그리 생각하고 있겠지. 먹고 살려고 일하는데.카메라들고 신선놀음처럼 자기들을 찍어대니, 욕찌거리도 할 만도 하다. 이런 생각도 해 본다. 그러나 신난 작업현장 사진이 필요한데, 찍을 방법이 없다. 궁리끝에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그때마다 일기 탓으로 작업을 나가지 않는다. 뭐! 팔자에 좋은 사진 한장 찍겠나' '멸치회'나 먹고 가자면서 횟집으로 들어가, 한 접시 하고, 해안으로 눈을 돌리니, 아니나 다를까. .. 더보기 이전 1 ··· 2540 2541 2542 2543 2544 2545 2546 ··· 29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