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지네 /벚꽃이 피고/ 벚꽃이 지네/ 함박눈인 양 날리네 깔리네/ /....꽃이 달빛에 졸고/봄달이 꽃속에 졸고/ /꿈결 같은데/별은 꽃과 더불어/ 아슬한 모하수 만리 꽃사이로 흐르네/ /...꽃이 지네 꽃이 지네/ /뉘 사랑의 이별인가/ 이 밤에 남 몰래 떠나가는가. 한하운의 답수로(踏花歸) 입니다. 아련함이 가려합니다. 화려한 벚꽃이 내년에 올려는가 봐요. 동박새가 벚꽃을 쪼아 댑니다. 얼마나 아플까요. 하지만, 가야할길.../ 이 장면을 찍을려고 무려 4시간여 기다렸습니다. 정성을 드렸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2569 2570 2571 2572 2573 2574 2575 ··· 29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