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라산

마음의 고향(40)..한라산의 설경 켜켜히 쌓인 눈이 자아내는 한라산 설경은 한라산만의 독특한 풍광이다. 한라산에는 한라산은 없었다. 용서치 않겠다는 듯 맹렬한 기세로 내리는 폭설이 나무, 길 사소한 것 하나도 남기지 않고 꼼꼼히 지우고 있었다. 어느해 체험이다. 어느해, 부산에서 한라산을 사랑하는 사진가는 김완겸, 전북대학교(법학과)를 졸업하고, 철강제조업인 자영업을 하며, 시간만 나면 한라산의 사계를 찍었다. 겨울이면, 충청도 모 대학교 교수를 조수로 한라산을 다녔다. 지금도 시간이 나면 가는 지는 알수 없다. 여하튼 무지 한라산을 사랑하는 사진가다. 대형카메라를 갖고, 힘들게 윗세오름, 방아오름, 만세동산, 사제비 동산을 종횡무진하며, 한라산의 기를 찾아 다니며, 셧터를 눌러댄 대형 사진가이다. 그 때, 그 시절이 정말 그립다. 이젠.. 더보기
내마음의 고향(11) 한라산 백록담에서 바라본 아침, 진달래 휴게소를 거쳐 정상까지 쉬엄쉬엄 약 40분 소요됩니다. 정상에서 하루밤 지내고 새벽녁 주섬주섬 챙겨 아침해가 떠 오르기를 기다립니다. 아침 여명은... 황홀함이 눈 앞에 전개됩니다. 봉긋 봉긋한 오름은 더욱 장관입니다. 더보기
마음의 고향... 제주도 (5) "온정은 말라가고 증오는 더 깊어진 각박한 세상, 노인만 있고 어른이 없는 우리 사회, 회초리가 그립다." 더보기
해질 무렵...한라산(1) 제주 우도에서 바라본 석양. 마음이 풍요롭습니다. 저무는 겨울의 한라산의 바람소리를 듣는다. 해는 서산에 기울고 강물은 바다에 흐른다. 천리 밖을 보려는가. 다시 높이 더 높이 오르게.. 더보기
해질 무렵...한라산 멀리서만 보고 다가서지 못하는 풍경. 눈과 마음으로만 보고 떠나온 풍경. 해질녘 산 너머로 떨어지는 노을이 그런 풍경이다. 더보기
내가 살아낸 만큼 기억될 것이다 더보기
마음, 쏟아지는구나! "단풍잎의 전성기는 연두색이구나!" 더보기
고향, 성찰의 기회... 지난8일 부터 3박4일간 고향을 다녀왔다. 많은 것을 생각하고, 또 뒤를 돌아다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는 지금 봄의 한창입니다. 그러나, 옛 고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봄의 꽃인 '유재꽃'을 볼수가 없다. 이번 여행 중에 주로 출생지 인근을 다녔다. 조상 묘를 둘러보고, 마음의 향수인 '용눈이 오름' 을 걸었다. 바람이 폭풍급이라 '용눈이 오름'을 걷는데 무척이나 고생을 했다. 다 업인가 보다 했다. 나는 항상 '마직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더보기
한라산의 아름다움 이 부근엔 용눈이 오름, 손지 오름, 다랑쉬 오름, 아끈 다랑쉬 오름 등 등 오름 군락. 오름 360여개 중 제일 높은 곳이 '높은 오름' 이다. 더보기
한라산...백록담 한라산 백록담, 지금껏 한라산을 오르며, 깨달음, '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한다.' 는 것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