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생각 나는 곳 제법 쌀쌀해진 바람에 코끝이 시려온다. 고향집의 뜨근뜨근한 아랫목이 생각나는 겨울, 이곳에 가고 싶다. 제주 다랑쉬 오름앞 아끈 다랑쉬이다. 이곳엔 제주4.3사건이 아픔이 잔재해 있다. 멀리서 카메라를 들이 댔으나, 다랑쉬 오름 위 까진 올라가 보지 못했다. 더보기 이전 1 ··· 1836 1837 1838 1839 1840 1841 1842 ··· 29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