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하나씩 떠납니다 친구, 참 좋은 말입니다. 친구라는 단어를 붙잡고 있으면 수많은 얼굴들이 떠오릅니다. 내 삶의 과정 과정을 함께 했던 친구들, 그네들이 있어 나는 행복했고, 그네들이 있어 내게 추억도 있습니다. 지금은 자주 만나지 못하더라도 그네들이 이미 네 가슴속에 있습니다. 그 얼굴은 지워지는 얼굴들이 아닙니다. 때때로 그리움이 밀려올 때면 나는 내 가슴에 간직한 그네들의 얼굴을 떠올려 봅니다. 그것만으로도 그리움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몇 명의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까요. 그것은 아마도 우리들 가슴, 사랑의 크기와 비례할 것입니다. 사랑이 크면 많은 친구를 만날 수 있고, 사랑이 작으면 그냥 적은 수의 친구를 만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가슴에 사랑이 큰 사람만이 진실한 친구를 만날.. 더보기 이전 1 ··· 2202 2203 2204 2205 2206 2207 2208 ··· 29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