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헛탕, 그러나 梅香 새벽, 옷을 챙겨 입고, 경주 삼릉에 안개를 그리며....., 찾아갔다. 그러나 헛탕이다. 참, 안개속 '삼릉'을 만나기는 속설처럼 삼년 덕을 쌓아야 한다 는 말이 맞는 것일까. 또, 탑골부처바위와 감실 부처골 할매를 찾아갔으나, 시간대가 맞지 않는다. 귀부길에 양산 통도사를 지나칠수 없어, 들렸드니 매화가 방긋히 반긴다. 그나마 좋은 바람쐬고 마음을 털어 매향에 띄우니 머리가 가뿐해 진다. 며칠.. 또 매향을 찾아 가야 할 때가 이제부터인가 보다. 더보기 이전 1 ··· 2204 2205 2206 2207 2208 2209 2210 ··· 29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