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을이 갔다 거역하지 못한 조락(凋落), 흙으로 간다. 모든 화려한 날들이. 성성한 가지 끝에 가슴을 묻고 흐느끼는 소슬바람,하지만 아픈 자리 툭툭 털고 저 혼자 굵은 나이테 하나씩 키우는 나무들 우리 시린 가슴에도 희망의 나이테 하나쯤 크는가 가을의 꼬리를 자르는 삭풍 더보기 이전 1 ··· 2241 2242 2243 2244 2245 2246 2247 ··· 29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