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성을 밟으며 천천히 가고 싶습니다. 내 삶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몰라도 가는 동안, 나는 주변의 모든 것들을 음미하고 싶습니다. 한 걸음 나아갈 때마다 달라지는 세상. 그 세상 숨소리 하나라도 빠뜨리고 싶지 않습니다. 삶의 끝, 그곳이 어디인지느 모르겠으나 나는 되도록이면 천천히 가고 싶습니다. 그곳으로 가는 과정이 바로 내 삶이므로, 지금 하고 있는 일 하나하나 모여 내 삶의 전체를 이루므로...., 노- 트 어제(8일) 다대포에서 라이카M8로 담은 것입니다. 해변을 걷고 있는 분들이 많았으나. 날씨가 썩 좋지 않아, 한 컷하고 돌아오면서, 올해가 가기전 계속 와야 겠다고.... 더보기 이전 1 ··· 2442 2443 2444 2445 2446 2447 2448 ··· 29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