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견(犬)따라 금성산성 오르다 오늘, 자료를 보니, 담양 금성산성 오르는 길목 '연동사'는 옛날 소실된 천년고찰이었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22일 새벽6시경 연동사 요사체인'암자(?)'에 승용차가 도착하니, 비구니 스님이 놀란듯 전기불을 켜고, 하얀개 두마리가 짖어 댓습니다. 두리번 거리는 객들에게 스님은 부산서 왔다니까 '멀리서 오셨다면서, 들어오라면서, 아침 공양을 하고 산을 오르라 합니다. '반가웠습니다. 이렇게 인심이 좋구나'하고..., 공양을 하고 금성산성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런데, 숫놈인 개가 이리저리 길을 따라 동행하는 것 아닙니까? 뭐 산에 볼일보러 가는 거 겠지 대수롭지 않게...., 나의 애견 '흰돌이.나나'를 생각케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 험한 40분거리 길을 안내하는 것 입니다. 약1시간 동안 .. 더보기 이전 1 ··· 2446 2447 2448 2449 2450 2451 2452 ··· 29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