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오 핸리의 마지막 잎새. 가을이면 그 제목이 주는 화두가 무엇일까 하고 기억이 나곤 합니다. 그 줄거리를 간략히 기록하면....., 뉴욕의 그리니치 빌리지에 사는 화가 지망생 존시는 폐렴에 걸려 나날이 병세가 악화되지만 삶을 포기한채 창밖 담쟁이의 잎만 세며 마지막 잎새가 떨어질때 자신도 함께 죽게될 것이라고 말한다. 친구 수는 존시의 살려는 의지를 돋워주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지만 소용이 없다. 그들의 아래층에 사는 화가 베어민 노인은 필생의 걸작을 꿈궈보지만 싸구려 광고물이나 그리며 근근이 살아간다. 밤새도록 세찬 비와 사나운 바람이 불던 다음날 아침 수가 창문을 열어보니,벽돌 담벽에 담쟁이 잎새 하나가 그대로 붙어 있다. 이틀째 마지막 잎새가 여전히 붙어 있자 존시는 생명을 포기하려던 마음을 고쳐먹.. 더보기 이전 1 ··· 2465 2466 2467 2468 2469 2470 2471 ··· 29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