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에 맞게 살아야...,
나는 남의 것을 탐하지도 않고 적으나마 나의 것에 만족하며, 앞일을 걱정하지도 않고, 누구에게나 떳떳하며, 마음 편하게 살고 싶다. 생각해 보면, 살면서 사람을 가장 많이 괴롭히는 것은, 자기 스스로의 능력에 맞지 않은 물질이나 지위를 탐하거나, 남을 속이며 나만 몰래 욕심을 부렸는데 남이 알고 욕하지나 않을까 두려워하는 것 등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마음 편하게 살지 못하고 항상 고통 속에서 살아야만 하는 이유를 알았다면, 그 이유를 없애면 될 것이다. 욕심 부리지 말고 나의 능력에 맞는 일을 하며, 혼자 몰래몰래 하려다가 밝혀지면 만인의 조롱거리가 될 일을 하지 말고, 항상 공개적으로 일을 한다면, 남이 욕하지 않을 것이 아닌가? 남을 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며, 혹 가능하다고 해도 그것은 남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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