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의 해녀 태풍이 지나드니 무척 덥다. 해녀가 성산 일출봉 앞 바다에 잠수(물질)를 하며 소라 등 등 따고 뭍으로 나오는 해녀를 찍었다. 그러나. 초상권 때문에.... 이렇게 제주 해녀들은 잠수업으로 강한 생활력을 이어 왔다. 요즘은 해녀를 할려는 여자가 없다 한다. 이 사진속 여자는 젊은 해녀이다. 더보기 마음의 고향(51) 마음이 안정을 찾지 못한 3월달이다. 그렇게 '참되게 살아라'던 '멘토'가 세상을 떠났다. 누구나 갈 길이건만 마음이 괴로워서 며칠밤을 설치곤 했다. 이 사진은 지난해 가을 제주'용눈이 오름에서 작업한 것이다. 더보기 마음의 고향(44) 외롭다 느끼고 살다가도 따뜻한 둥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생은 살만한 것이 됩니다. 더보기 마음의 고향(31) '머물러라 너는 정말 아름답구나.!' 해뜰 무렵 5일간 작업을 했다. 그러고 보니, 이곳이 명소? 또 이곳을 사람들이 왜 찾는지를 알것 같다. 적어도 이 명소를 알려면 철 마다 30일은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았다.(주관적) 더보기 마음의 고향(27) 아침 바다가 싱그럽다.바다는 한숨을 쉬며 조개를 핥았고모래게들은 집에서 나와 아침을 찾아 다닌다. 희끗한 구름이 쉴새 없이 태양 앞을 지나쳐그럴 때마다 대지는 숨이라도 쉬는 듯이 슬퍼보인다. 더보기 마음의 고향(24) 해가 뜨면 파도, 썰물엔 갯벌, 정말 좋아요. 나는 그게 시간따라 사라질 걸 알아요. 가장 아름다운 날들이 펼쳐지는데 이 기쁨은 없어요. 내가 늙어가고 쓰러지니까.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쏟아졌다가 이내 사라져버리는데 저 갯벌의 햇살과 같은, 없어질 걸 이미 알고 있는 삶의 기쁨이 '덧없다'는 것이죠. 더보기 마음의 고향(22)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들떠 있다가 전화가 걸려와 통화하다 보면, 갑자기 풍경이 싹 없어져요. 풍경을 향하고 있던 시선에, 정신이 셔터가 탁 내려가죠. 육신과 영혼이 연결되어 있는 겁니다. 역시, 가을철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또 다른 유혹인 억새도 아름다움을 한몫한다. 제주 명소로 알려진 '용눈이 오름' 이달 말 까지 억새가 한창입니다. 특이하게 제주 억새는 필때부터 붉은 빛을 나타 냅니다. 무슨 한이 있는지(?) 아마도 소설을 쓰면 제주 4.3사건에 희생된 영혼들이 혼이 아닐까 상상을 하게 합니다. 이 '용눈이 오름'에서 "지슬"이란 4.3사건이 비화를 다룬 영화도 찍었으니까요, 언제보아도 '선'이 아름다움은 한국 제일입니다. 그래서 '여성'을 비유하기도 합니다. 특히 배병우 란 사진가도 이곳을 즐겨 찍.. 더보기 마음의 고향 (8) 지난 8일 제주 시흥에서 아침 바다를...성산 일출봉 인근 등대가 아스란히 보이고 아침 햇빛에 비친 바다가 영혼을 깨운다. 까만 현무암과 푸른 파레가 깔려 풍광을 더했다.> 더보기 제주의 바람 지난 20일 제주에 다녔왔다. 바람의 제주라 하지만 정말 세찬 바람이였다. 성산 섭섭코지에 가는 길에서 한 컷햇다. 그 바람속에 외국인이 모래사장을 걷고 있다. 낭만적이다. 더보기 고향...바다 "쉬우니까, 간단하니까, 편안하니까, 손에 익숙하니까" 사진작가에게 카메라는 신체의 일부와 같다. 몸의 일부이기 때문에 악수하듯, 서로 포옹하듯 나의 시선을 찍는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