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에 바쁜 사람이 되지 않기위해 시간이 유수처럼 흘러간다는 말이 실감 나는 요즈음입니다. 세상은 급변하고 나 또한 하루하루를 워낙 바쁘게 지내다 보니 도대체 지금 내가 무얼 하며 살고 있는지조차도 모를 지경입니다. 꽃이 피었는가 싶더니 그 꽃이 진 지도 이미 오래, 날이 바뀌고 계절이 바뀌는 것도 무감각할 정도로 시간은 쉬임없이 흘러갑니다. 어떤 때는 더럭 겁이 나기도 합니다. 나는 여기 가만히 있는데 시간만 저 멀리 혼자 가버리는 것 같아서..... 더보기 이전 1 ··· 2271 2272 2273 2274 2275 2276 2277 ··· 29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