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財七施' 예로부터 웃는 얼굴에 침을 뱉지 못한다고 했다. 매사에 부드러운 얼굴로 사람을 대하면 만사가 풀린다는 얘기다.불교의 ‘무재칠시(無財七施)’라는 가르침의 하나인 ‘화안시(和顔施)’를 말한다.하지만 언제 어디서든지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또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다.한자 품(品)자가 입 구(口)자가 세 개에서 보듯, 입에서 품격이 나온다는 것이다.좋은 말씨로 사람을 대하라는 의미로, ‘무재칠시’ 가운데 ‘언사시(言辭施)’를 말함이다. 이 역시도 옛사람들은 ‘입은 재앙의 문’이라 했고, 국민의 대표하는 사람들조차 ‘입이 방정’이라는 지탄을 받고 있듯이 더없이 어려운 일이다. 무재칠시’는 돈(재물) 없이도 베풀 수 있는 일곱 가지 보시(布施)라는 뜻이다... 더보기 이전 1 ··· 2651 2652 2653 2654 2655 2656 2657 ··· 29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