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을 생각합니다 겨울이 깊어가니 백두산이 그리워집니다. 2004년 6월, 7박의 일정은 앞으로 어렵겠지요. 하지만 그 여행 중 서파의 기억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월경을 해, 조선땅까지 갔다 왔으니, 그때 찍은 사진은 저 혼자만 욕심(?)내 찍은 것인데 먼 훗날 기억이 오락가락 할 때 이 홈피에 올리려 합니다. 고생스러운 버스를 타고 가는 비포장길, 그리고 두만강에의 일화 또 시골집에서 닭죽 먹던 이야기, 이런 것들이 새롭게 마음에 와닿습니다. 돌아올 내년에도 한번 기회가 오면 야생화 탐사를 해볼까 합니다. 역시 백두산은 명산입니다. 보면 볼 수록, 가고 싶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움이 더 하니, 어찌 다시 찾아가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흔히 백두산을 가면, 30여분짜리 북파로 올라 천지를 보고 오지만, 위험을 무릅쓰.. 더보기 이전 1 ··· 2757 2758 2759 2760 2761 2762 2763 ··· 29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