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금정산, 역시 아름답다
7월 초부터 산을 좋아하는 분들끼리 금정산을 종주하기로 하였다. 필자는 말뿐이 아니겠나하고 기다리고 있든 차, 15일 우천불구 강행한다는 연락이 왔다. 논어(論語)를 들췄다. 옹야편(雍也篇)에‘인자요산(仁者樂山), 인 자정(仁者靜)’을 읽었다. ‘인자는 산을 좋아하고, 인자는 조용하다’는 뜻이다. 장맛비가 해운대에 줄기차 혹시나 하면서, 지인께 전화를 걸었다. 벨소리가 울렸으나, 받지 않는다. ‘뭐 ! 비가 많이 오는데, 포기했는가 보구나! 하고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그런데 전화가 울린다. 사모님 이였다. “도시락 싸고 있습니다. 비가와도 간답니다. 는 전갈, 가기 싫었다. 그러나 집사람이 어제 밤 시장보고, 새벽부터 ’도시락‘를 준비한다는 정성을... 가야겠구나. 하고 준비를 했다. 그러기전, 다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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