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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 오름

어두운 12월(2) 지금, 이곳 오직 나에게 귀를 기울입니다. 더보기
용눈이 오름의 재발견 더보기
마음의 고향(30) 좋은 인생이란 좋은 추억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혼자보다는 둘이나 여럿이 아름다운 시간을 기억하고 사는 것이다. 더보기
마음의 고향(29) 제주 4.3 사건 희생자들이 원혼의 서린 '다랑쉬 오름', 용눈이 오름에서 바라본 정경이다. 가을인데 삭막하다. 유홍준 교수도 제주에 오면 가끔 이 오름에 올라 무언가 생각하고, 4.3사건 영혼들을 위로 한다고 '문화유산답사기'에 기록하고 있다. 높지는 안아도 오르기가 가파르다. 나이든 분들에게 헉헉 거리게 한다. 오름 초입에서 부터 폐다이어로 산책로를 조성해 놓았다. 정상에 오르면, 바로 앞에 '아끈 다랑쉬' 억새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더보기
마음의 고향(20) 용눈이 오름, 억새가 일제히 손사래 칩니다. 은어떼 유영하듯 햇귀 파닥이는 오름, 빛이 슬쩍 억새를 풀어 놓았다. 영화 '지슬'을 찍었던 곳. 가을 들며 관광객이 찾아 들어 야단이다. 꼭대기에 서울서 온 청춘들이 텐트를 치고 아침 해를 기다린다. 찬란한 아침해와 억새는 손사래 치며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를 부른다. 더보기
마음의 고향(17) 제주 '용눈이오름' 입니다. 가을이 오면 녹색에 구름, 억새가 일품. 더구나 선이 아름다워 여성스럽다는 오름. 그래서인지 고 김영갑 작가가 작업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구름, 빛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구도가... 요즘은 관광 명소가 되어 관광객이 많습니다. 낮으막한 둔덕으로 산책하기가 좋은가 봅니다. (사진은 9월13일 오후 5시경 작업한 것) 더보기
마음의 고향(7) /이제 비로소 길이다. 가야할 곳이 어디쯤인지 벅찬 가슴을 열어 당도해야 할 먼 그곳이 어디쯤인지 잘 보이는 길이다./ 더보기
마음의 고향(6) 제주 시흥포구, 그나마 옛 풍광이 살아 있다. 성산일출봉, 등이 보이고, 까만 모래가 바다에 철석거리이며 파레를 모래밭으로 끌어 올리며 정화한다. 모래게 텃밭도 보인다. 보호해야 할 곳이다. (사진은 지난 6일 아침 시흥포구의 풍광입니다.) 더보기
마음의 고향... 제주도 (5) "온정은 말라가고 증오는 더 깊어진 각박한 세상, 노인만 있고 어른이 없는 우리 사회, 회초리가 그립다." 더보기
마음의 고향...고향 제주도(4) 고향은 먼데 있는 것도 아니다/ 바로 네 가슴속 깊은 곳에 자리 한다/ 그리는 고향은 가까운데 있다. 가까운데? 제일 가까운 데는 내마음 속이다. 고향은 고향을 가깝게 느끼는 내 마음속에 있다. 고향과 함께 하는 마음속에 고향은 있다. '용눈이 오름 '초입이다. 주차장에 바로 들어서면 보이는 풍광이다. 안개가 더욱 마음을 몽환적이게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