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음의 고향(23) 제주하면 한라산 성산일출봉이 떠 오른다. 요즘은 올레코스를 걷는 사람들이 붓쩍 늘었다. 많이 올라오는 피사체라 시간대를 고려했다. '용눈이 오름'에서 바라본 '높은 오름' 저녁 무렵 관광객들이 오름에 오르고 있다. 이곳에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제주4.3사건을 다룬 영화 '지슬'이 촬영되었다. 더보기 마음의 고향(21) 봄비가 거센 바람을 동반 제주를 삼킬 듯 몰아친다. 만개한 벚꽃들이 거센 바람에 맞서 세설처럼 떨어지고 있다. 옥 같은 꽃잎들이 봄비를 따라 흩날리고 있는 것이다. 제주 바다는 요즘 봄을 마중하느라 바쁜 모습. 성산 일출봉에 중국관광객이 붐빈다. 어머니 같은 해변이 중국인들로 부터 환성을 터트리고 있다. 바다엔 옥색 바다물에 파래 등이 봄을 반기고 있다. 매번 가도 볼수 없던 할미꽃을 만났다. "뒷동산의 할미꽃, 꼬부라진 할미꽃, 싹 날 때에 늙었나. 호호백발 할미꽃, 우하하 우습다. 꼬부라진 할미꽃'" 이것이 동요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더보기 마음의 고향(20) 제주를 다녀왔다. 지난4일날 출발 9일 귀부하였다. '용눈이 오름' 변덕스런 날씨로 바람이 거세 혼이 났다. 정신이 번쩍 들고 돌아 왔다. 더보기 고향..나의 풍경(6) 웃자란 봄이 허망하다. 사람들은 눅눅했던 한 주일의 일상을 말리려 바람을 찾아 나선다. 더보기 고향..나의 풍경(5) 사진은 하면 할수록 어렵습니다. 가령 사진을 찍으면 누구나 다 알아요. 무엇을 찍었는지를 압니다. 그런데 왜 찍었느냐지는 말해지지 않습니다. 저는 바로 ‘왜’를 말해 보려고 합니다. 사진에서 참 중요하고 중요하니까요. 어렵고 힘듭니다. 사진은 결코 쉬지 않습니다. 찍는 행위만 쉽죠. 저는 아마추어 사진가로서 상당 기간 보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사진에 말이 없더라고요. 분명 멋져서, 예뻐서, 매력적이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정작 나는 없습니다. 내 몸에서 나왔는데도 저도 없고 제 이야기도 없습니다. 오직 있는 것은 피사체 형상이었습니다. 더보기 고향..나의 풍경(4) 명당일까요. '용눈이 오름' 중간에 산소(묘)가 있다. 오래된 산소인데, 그 시대 살만한 집인것 같다. 산담(묘를 보호하기 위해 돌담)을 잘 해 놓았다. 명당이라고 보고, 용눈이오름 중간에 모셨을 것이다. 이 자손들, 발복을 받아 과연 잘 살고 있을까? 더보기 고향...나의 풍경(3) 제주 성산읍 시흥포구, 봄이 찾아들어 갯벌이 아름답다. 걸으며 카메라에 봄을 담으며 나는 더 많이 느끼고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행복했다. 더보기 고향...나의 풍경(1) 포구에서 부부인 듯한 분들이 자전거로 올레길 봄맞이를 하고 있다. 10일 촬영> 더보기 나의 고향..나의 풍경 제주엔 봄 소식을 전하는 유채가 지난 2월초부터 성산일출봉 인근 등 등 맵시를 뽐내며 한창입니다. 더구나, 요즘은 일출봉 가는 길목엔 사진을 찍는 관광 유채밭, 섭지코지 앞 성산 일출봉을 바라 볼수 있는 곳엔 10여년전까지는 이곳에 서면 마음까지 확 트이며 풍경이 일품이었습니다. 지금은 재벌회사에서 '글라스 하우스' 를 건축하면서 바다건너 일출봉 경관을 아주 아주 흐리게 합니다. 그러나, 건물은 감각적이면서, 기하학적인 외관이 인상적이라고 하지만, 일출봉의 경관을 가리는데 건축물의 선이 단단해서 '신경질' 적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일본의 '안도다다오'의 작품입니다. 그래도' 한 쪽엔 눈가림(?)으로 유채를 심어놓았습니다. 유채는 제주 사람엔 귀한 나물(채소)이기도 합니다. 가난한 시절, 나물, .. 더보기 가볍게, 가볍게, 제주엔 흔한 꽃입니다. 고인의 영혼처럼 맑게 피었습니다. 무명 사진가가 떠난 후 이 갤러리는 명소가 되어 젊은 외지인, 특히 올레꾼들이 많이 찾는 답니다.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