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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질 무렵...한라산 멀리서만 보고 다가서지 못하는 풍경. 눈과 마음으로만 보고 떠나온 풍경. 해질녘 산 너머로 떨어지는 노을이 그런 풍경이다. 더보기
별을 왜 그리워 할까 별 하나, 나 하나 별이 그립다. 사진을 찍은지 아마츄어때부터 약 30년이 가까워 온다. 그러며... 사진은 혼자 하는 것이다고 느낀지 오래다. 이 사진은 제주 용눈이 오름에서 별을 쫓아 작업한 것이다. 왜 그리 별이 좋은 걸까? 나이들어서 그럴것이다. 더보기
그리움으로 열린다 먼저, 이곳을 찍게 도움을 준 지인에게 감사를 드린다. 한라산 속칭Y계곡. 이끼가 잘 보존된 명소, 나는 이곳을 일곱차례 찾아갔다. 1990년도 때가 처음, 한라산 영실 깔닥고개 까지 갔으나 진달래가 피지 않아 하산해 어리목 휴게소를 거쳐 갔었다. 현장을 보니, 너무 흥분해 카메라를 들고 설치다 이마를 다쳐 시퍼렇게 멍이 들어 약 한달간 고생을 했다. 뇌에 이상이 없는 게 다행이었다. 그후 매해 7월경 제주를 가면 이곳을 찾았다. 그러나 폭우로 돌이 무너져 이끼 훼손이 심각했다. 관계자는 몇년이 자나야 복원될 것 같다고... 그런후에도 여러차례 혼자 찾았다. 사진은 혼자 하는 거다란 경험측을 갖고... 그러다 올해 이곳을 찾아 찍은 것이다. 더보기
언제나 돌아가고 싶은 고향 '오름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끼다.' 더보기
내가 살아낸 만큼 기억될 것이다 더보기
마음, 쏟아지는구나! "단풍잎의 전성기는 연두색이구나!" 더보기
또 다른 피사체(8) 비움은 마음의 비움과 존재의 비움에 대한 깨달음이다. 마음을 비우면 더 이상 구할 바가 없어진다. 산다는것은 비우고 비워서 마침내 마음의 크기를 깨닫게 될 그날의 아름다운 채움을 기다리는 것이다. 더보기
또 다른 피사체(5) 더보기
고향...절하는 곳입니다 고향.. 조상을 찾아 절하는 곳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자손들이 조상묘를 찾고 벌초를 하러 가는 때입니다. 저도 고향, 벌초를 생각하면, 설레임부터 찾아 옵니다. 젊은 시절, 그저 그렇치 생각하고 했었는데, 나이들며 조상과 고향이 그리워지는것은.... 고향, 생각만 해도...감성적일까요, 아니, 나의 뿌리가 자연에 회귀해,,,나를 기다리는 곳, 고향으로 갈 채비를 하고 있는 자신을 생각할때, 가슴이 벅찹니다. 사진은 고향 시흥포구에서 갯벌이 들난후 나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더보기
내 마음 갈길 잃어 제주, 구좌읍 종달리 '갈대밭' 입니다.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나이 탓이겠지만 어찌보면' 몽환적이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