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가 벌써 끝나나... 한류가 식어가는 조짐이 곳곳에서 감지된다는 어느 해외 특파원의 보고- 한국으로 가려는 일본 손님이 확 줄었다, ‘후유노 소나타(=겨울연가)’의 CD와 DVD 판매량도 뚝 떨어졌다(매달 12억엔이던 것이 2억엔으로), ‘대장금’ ‘파리의 연인’ 등 한국 드라마의 시청률도 10%를 밑돌고 있다 등등- 기운이 쏙 빠지는 소리뿐이다. 까닭이 뭘까. 가장 손쉽고 속도 편할 대답은 모든 탓을 저쪽으로 돌리는 것이다. ‘욘사마 죽이기’ 등 저들이 한류를 줄기차게 해코지해대니 안 그러겠냐며 한 마음을 먹어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모든 것의 주도권을 그에게 넘기는 것이나 같다. 내 탓도 남겨 둬야 나에게도 할일이 있게 된다. 솔직해지자. 우리 탓이 크다. 화근은 ‘홍수 출하’다. ‘너.. 더보기 이전 1 ··· 2850 2851 2852 2853 2854 2855 2856 ··· 29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