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눈이 오름(32) 더보기 용눈이 오름(31) 더보기 용눈이 오름(30) 오름을 오르면, 또 하나의 오름이 나온다. 삶 하나를 떠나 보내면 또 다른 삶이 찾아든다. 도대체 왜 오름이 좋은지 스스로에게 묻고 묻는다. 오름이 마음을 불러서겠지. 더보기 그대와 걷고 싶은 길 혼자 걸어서 좋은 길이 있고 둘이 걸어서 좋은 길이 있다. 더보기 제주 길에...용눈이 오름 제주에서 돌아왔다. 용눈이 오름에서 첫 안개를 만났다. 아침부터 날씨가 흐려 혹시나 했는데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안개가 자욱했다. 김승옥의 무진기행이 뇌리를 스친다. 비옷을 걸치고 안개속을 걸으며 발걸음을 옮겼다. '너 어딜 가고 있는거야!' 자문해 본다. 온몸을 휘감는 안개에 마음이 가라 앉는다. 음이온이 발생해서인지 머리가 확 맑아진다. 한참 걸으며 '나는 이곳에 왜 오는것일까' 봉긋한 오름이 선이 예뻐서일까, 아니면 무언가 알수 없는 영혼을 찾아서일까. 안개를 헤집고 뭔가 찾으려 애써 보지만 오름의 형상이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안개를 쫓아 가본 일은 평생 처음이다. 언제 부터인가 '환상'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은 했다. 고 김영갑의 용눈이 오름 작품에서다. 그는 왜. 이 오름을 사랑했을까. 그리고.. 더보기 오름을 지나다..부드러운 빛 '그대가 늙어 백발이 성성하고 잠이 가득해, 난롯가에서 꾸벅 졸거든.... 그리고 한때 그대의 눈에 품었던 부드러운 눈빛과 그 깊은 그늘을 꿈 꾸시기를' 예이츠의'그대가 늙었을' 시입니다. 젊었을 때 이 시가 좋았다. 길을 걸으며 버스에서도 잠자리에 누워서도 소리죽여 나는 이 시를 흥얼거렸다. 더보기 병든 장미 "오 장미여, 너는 병들었구나" 보이지 않은 벌레가..... 그 어둡고 비밀스런 사랑이 너의 생명을 망가뜨린다. -월리엄 불레이크의 '시 병든 장미다- 시인은 위험한 성을 빗댄 은유이다. 밤에 피는 장미, 더러운 커튼 뒤에서 사랑과 돈에속아 하루하루 망가지는 가련한 목숨을....., 더보기 다랑쉬 오름 지난 7일 오후 귀부차 제주 공항으로 오다가 '다랑쉬 오름'에 흐림이 살짝 걸쳐... 아래 사진은 용눈이 오름에서 한컷 한 사진이다. 더보기 마음이 멈추는 기억 더보기 어느 날의 바다 어느 날의 바다였을 그곳, 이젠...., 푸른 파도대신 하이얀 모래 바람만이 가득하다. 어느 날의 바닷였을 그곳에서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는 바다를 만나다. 더보기 이전 1 ···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2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