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처럼 살고 싶다 ‘窓의 이야기’ 아침이 되어 보니 나무들은 모두가 이 얼음 거품의 옷을 입고 있는 것 같이 보였다. 한라산을 찾은 20일 ‘절물’에 복수초를 찾아 나섰다가, 눈이 많이 쌓여 복수초를 만날 수 없어 삼나무에 내려앚은 설경을 찍은 것이다. 설화(雪花)는 거두어/ 하늘에 다시 피리라./ 눈이 쌓이고/발목에 잠기고... 더보기 이전 1 ··· 2856 2857 2858 2859 2860 2861 2862 ··· 29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