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도덕경을 읽고... 窓의 이야기’ 소한을 넘기드만, 정말 추운 날이다. 오후 김병환님, 강현덕교수 랑 장산 야경을 보러갔다. 저 멀리 대마도까지 보인다. 광안대로 야경이 켜지기전후, 황령산 일몰도 우리를 반겨줬다. '20회 올랐지만 오늘같은 날은 흔치않다' 하였다. 역시 반가운 사람들이 와서 그런가..., 노자(老子)가 쓴 ‘도덕경’은 난세를 슬기롭게 사는 밝은 지혜를 우리에게 가르쳐 준고전이다. 누구나 한 번은 꼭 읽어 볼 만한 책이다. 노자의 말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말이다. 노자에 의하면 선에는 상선(上善)과 중선(中善)과 하선(下善)이 있다. 선중에서 가장 으뜸가는 상선은 물과 같다고 말하였다. 물은 네 가지의 큰 덕(德)을 갖는다. 첫째로 물은 변화무쌍, 어떤 환경에도 적응한다. 물처.. 더보기 이전 1 ··· 2863 2864 2865 2866 2867 2868 2869 ··· 29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