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구를 그리며 릴케를 좋아 하였다. 가난한 친구는 부잣집에 장가가서 본가를 돌보지 않아 형제들로 부터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그 친구는 독일까지 가서 수업하고, 부산에서 교수를 하고, 사년전 지병으로 먼 곳으로 갔다. 영도에서 이송도를 지나 함지골을 걷고 미래를 꿈꾸든 유년시절이 문득 생각난다. 장미를 보고 어떻게 찍을 까 생각하니 릴케와 떠난 친구가 불연듯 보고 싶고 생각난다. 나도 갈길이지만 너무 하고 싶은 일도 많았을 건데 그는 말없이 떠나 갔다. 더보기 고향...바다(2) 더보기 고향...바다 "쉬우니까, 간단하니까, 편안하니까, 손에 익숙하니까" 사진작가에게 카메라는 신체의 일부와 같다. 몸의 일부이기 때문에 악수하듯, 서로 포옹하듯 나의 시선을 찍는다. 더보기 성산 일출봉에 안개 흐르다 신양리 섭지코지 가는 포인트에서 바라보면 작은 일출봉이 일출봉과 겹쳐 보인다. 바다에 부잣배가 한가히 노닌다. 누굴까? 지난17일 오전11시경 촬영한 것입니다.> 더보기 영화 '건축학 개론-서연의 집 카페 나는 유년을 제주인 고향에 살았다. 10살까지... 지금, 잊고 있던 고향이 추억의 커튼을 살며시 밀어 올린다. 밥 짓지는 연기, 뺨이 붉은 아이들, 화롯가 이야기, 유성이 흐르는 밤.... 그 아련한 무지갯빛 추억의 프리즘, 떠다니는 구름에 실려 세월이 간다. 고향이 온다. 추억은 언제나 아슴푸레하기만 한 내 기억 속에 한 페이지처럼 추억은 곳곳 묻어 나를 멈추게 한다. 지난 17일 당일치기로 집사람과 제주도를 다녀왔다. 올 들어 '쉼터'를 위해, 건축공부를 하고 있다. 비전공자가 건축을 공부하기엔 어렵다. 오죽했으면, 잘 아는 동생이 ‘형님처럼 하면 집 못 지어요.’했을 까? 맞는 말이다. 섭섭한 느낌이다. ‘초보 집짓기’책에서 개념을 익히고, 온 라인을 통해 건축에 대한 정보를 접하다보니. 재미가 .. 더보기 용눈이 오름(33) 더보기 용눈이 오름(32) 더보기 용눈이 오름(31) 더보기 용눈이 오름(30) 오름을 오르면, 또 하나의 오름이 나온다. 삶 하나를 떠나 보내면 또 다른 삶이 찾아든다. 도대체 왜 오름이 좋은지 스스로에게 묻고 묻는다. 오름이 마음을 불러서겠지. 더보기 그대와 걷고 싶은 길 혼자 걸어서 좋은 길이 있고 둘이 걸어서 좋은 길이 있다. 더보기 이전 1 ··· 148 149 150 151 152 153 154 ··· 2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