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썸네일형 리스트형 斷想 늘 곁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 그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가지고 있는게 너무나 부족해 행복하지 않다구요? 그러나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한들 당신이 과연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 더 많이 가지려는 욕심으로 자신을 채우려 하기보다는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좀더 사랑하는것이 낫지 않을까요? 많이 가지고 있는것 과 많이 가지고 있지 않는것. 그 차이는 부나 명예가 아닐가 자신이 얼마나 행복을 느끼고 있느냐,없느냐 하는 차이일 것입니다. 더보기 그 모습 한번 보고 싶어라 여름이면....연꽃을 본다. 경주 ‘서출지’ 경산 ‘삼천지 못’를 비롯하여 여러 곳의 연꽃이 무수히 꽃등을 밝히는 것을 연상(聯想)한다. 연꽃은 그 기품(氣品)으로나 아름다움으로나 향기나 꽃중의 꽃으로 꼽혀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상찬(賞讚)받는다. /나는 연꽃을 사랑한다. 그것은 연꽃이 더러운 진흙 속에서도 물들지 않고 의지를 고치지 않는 것을 사랑하는 것이다. 더 자세히 말하면 속은 비어서 사심(私心)이 없고 가지가 뻗질않아 흔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그 그윽한 향기 멀리 퍼져 더욱 청정(淸淨)하고, 그의 높은 자세를 누구도 업신여기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이 연꽃을 몇 사람이나 사랑할지 모를 일이다.“주무숙(周茂叔)/애련설 愛蓮說)에서” 이런 연꽃이 어떻게 우리나라에 전래(傳來)되었을까. 조.. 더보기 하늘이 활짝 열렸다 오랜만에 천공(天空)이 뚫렸다. 부산 사람들에겐 기분 좋은 하루였다. 물가(海岸)의 우리에겐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아침부터 바다를 찾는 사람들로 교통체증이 심하다는 보도이다. 다음 주부터 휴가철로 들어선다, 그간 삶에 쌓인 피로를 달래고, 충전된 몸으로 일상에 돌아와 생활의 여유를 찾는 것이 휴가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엔저현상으로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몰려 비행기표를 구할 수 없다는 뉴스도 있다. 경제가 어렵다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의아해 할 일이다. 서점에서 책이나 한보따리 싸들고 산사(山寺)를 찾아 피서(?)를 했으면 마음에 낀 때도 씻고, 세월에 헤어진 삶도 꽤맬 수 있을 것인데 하고 생각해본다. 더보기 아 ~ '백록담' 걷자, 이 산정(山頂)을 저 멀리 동해의 기운이 나의 육신(肉身)을 팽팽하게 감싼다. 힘든 나의 길이 이 백록담(白鹿潭) 둘레에 쌓여 훨훨 날아간다. 걷자, 백록의 길을 따라 기암괴석(奇巖怪石)이 반기고 ‘구상나무’ 더욱 반긴다. 걷자, 이 산정(山頂)을 푸석푸석한 돌길 위에 넋을 눕히고 영혼(靈魂)을 불러드린다. 아 ~ 이 영봉(靈峰)을 언제 또 올라올까. 걷자, 이 산정(山頂)을 험준(險峻)한 남벽을 내려든다. 피보다 붉은 철쭉이 방긋 웃는다. 더보기 바다의 노래 바다는 위대하다. 일방무제(一望無際)의 아득한 수평선, 백사장에 와서 부서지는 흰 파도, 갈매기떼가 오락가락하는 푸른 섬, 보기만 해도 시원한 파란 물결, 우리의 가슴을 풍족하게 적셔주는 시원한 바람, 바닷가에 가면 누구나 시인이 되고 예술가가 되고 철학자가 된다. 바다는 여름의 바다가 가장 멋이 있고 아름답다. 백사장의 하얀 은모래가 우리를 유혹한다. 거추장스러운 옷을 모두 벗어 버리고 적라(赤裸)의 알몸이 되어 물 위에 두둥실 뜬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지용(芝溶)도 바다를 노래했고, 무애(无涯)도 바다를 읊었고, 춘원(春園)도 바다를 예찬했다. 대지가 우리의 인자한 어머니라고 하면 바다는 우리의 정다운 애인이다. 바다의 푸르름을 배우자. 우리는 바다처럼 넓고 바다처럼 시원하고 바다처럼 포용력.. 더보기 경주, 연꽃 보러 갈까.. 경주 반월성 연꽃이 한창이랍니다. 장마가 끝나기전 한 번 다녀올라고 생각중이다. 가는 길에 '삼릉'이랑 통일전 수련도 보고,,,,, 뭐 하는 일 없이 바쁘니, 시간내기가 참 힘듭니다. 그러나, 세월은 어찌 그리도 빨리 가는지... 나이따라 가는 게 세월이라지만. 오늘' 대구' 결혼식에 갔다가, 지난 세월 마음속에 살았던 지기들을 만나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더보기 연꽃 같이 살아라 부다가 태어나 사방으로 일곱걸음 걸었다는 룸비니 동산에는 그 발자국마다 연꽃을 새긴 전돌이 박혀있다. 또 부다가 보리수 아래서 도를 깨치고 걸어 나가는 발자국마다 연꽃 모양의 석대가 나란히 놓여있음도 볼 수 있다. 그 성도성지 이웃에 불성지라는 연못이 있는데 그 연못에 피어있는 연꽃이 이 세상 불교국가들에 번져있는 연꽃의 원조라고 한다. 연꽃을 더러운 연못에서 깨끗한 꽃을 피운다고 하여 선비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꽃이다. 주무숙(周茂淑)은 ‘애련설’에서 ‘내가 오직 연을 사랑함은 진흙속에서 났지만 물들지 않고 맑은 물결에 씻어도 요염하지 않으며 속이 소통하고 밖이 곧으며 더욱 맑으며 우뚝 깨끗이서 있는 폼을 볼것이요. 다붓하여 구경하지 않을 것이니 그러므로 연은 꽃가운데 군자라 한다’고 하며 연꽃의 덕을.. 더보기 그대 곁으로 갑니다. 마른 장마는 싫어요. 비를 주세요. 벽에 걸어둔 우리 사랑도 시들었네요. 누군가에 젖고 싶습니다. 문득 목놓아 울고 싶습니다. 그 울음으로 나를 씻고 싶네요. 그대를 부르는 건 외로운 나를 부르는 것. 나를 더듬어 그대 곁으로 갑니다. 구름이 몰려 오네요. 천둥을 기다립니다. 더보기 장마비속에 무념무상(無念無想)이란 말이 있다. 아무 것도 마음에 담지 않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인데. 사람은 목석이 아닌 이상 글자 그대로 무념무상의 경지를 터득하려고 아무리 애써도 잘 안 되는 법이다. 글자 그대로 아무 것도 담지 않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나무나 돌이 되어 버리게 마련이다. 우리는 어떠한 생각이 마음속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도리가 없다. 요는 쓸데없는 생각이 머리에 떠올랐을 때 곧 그것을 버릴 수 있느냐 없느냐에 있다. 좋지 못한 생각은 마음에 담아 두지 말고 물처럼 흘려버려 뒤를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개 사람은 두 가지 생각의 틈에서 망설이기 쉬운데, 그 앞뒤 생각을 다 벗어나서 현재에 당한 일을 따라 자연스럽게 해결해 간다면 그것이 바로 무념무상의 경지인 .. 더보기 꽃이 아름답다 왜곡과 훼절에 힘입어 일그러져 가는 것을 보면서, 나는 날마다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나를 보고 있다. 아니 모든 말과 문자로 씌어지는 것들에 대한 불신과 혐오가 나를 가득하게 채운다. 더보기 이전 1 ··· 225 226 227 228 229 230 231 ··· 2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