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요일에.... 작은 생각과 작은 상상력을 가진 작은 사람들은 작은 보폭으로 인생길을 터벅터벅 걸어간다. 강은 언제나 흐름을 생각케 해줍니다. 강가에 서면 내게 있는 모든 것이 흐르는 것이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됩니다. 유년기부터 지금까지 내가 흘러왔듯이 세상을 향한 우리들의 감정과 느낌 역시 제자리에 있지 않습니다. 그것들 역시 흘러갑니다. 모두 맑은 추억으로 남아 있다가 어느 순간엔가는 봐도 보이지 않는 지점으로 사라져갈 것입니다. 미워하고 사랑하고 그 모듬 감정들은 흐르지 않을 때의 느낌입니다. 그것들이 흐리기 시작할 때 그것들은 모두 강했던 제 색을 잃고야 맙니다. 파스텔 톤으로 흐르다 점점 흐려져 끝내는 그냥 맑은 물색이 되고 야 맙니다. 그 어느 날엔가'내가 그랬었나' 하고 말하는 순간이 오게 될는지도 모릅니.. 더보기 때를 기다리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때를 알고 기다리는 사람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성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조용히 기다리는 사람의 모습에는 어떤 성숙함이 있습니다. 모든 것은 다 때가 있습니다.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마음을 조급하게 닦달하지 마십시오. 때가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다 인연이 도래(到來)해야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기다리는 마음, 그 마음에는 세상의 순리(順理)가 담겨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기다리는 것. 그것이 어쩌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은 때로 너무 성급하게 서두르고는 합니다. 그러고 보면 절망이나 낙담은 성급함의 자기표현입니다. 급하다 서두르다 스스로 무너지는 것은 시절과 인연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때를 알고 때를 기다리는 사람은 낙담하거나 절망.. 더보기 새벽에 나서며 -22일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 일본 후쿠오카 팀이 '마쯔리'를 공연하는 장면입니다.-꽃 한 송이 마음에 내려와 앉습니다. 내 눈 밖의 꽃과 내 마음의 꽃 모습이 같습니다. 내 눈 밖의 꽃과 내 마음 안의 꽃이 대화를 합니다. “이 세상 안과 밖은 없어. 그리고 작고 큰 것 또한 없어, 그 큰마음을 너는 꽉 채우고 서 있잖아.” 이 세상에 작은 것은 없습니다. 이 세상에 아무런 가치 없는 존재는 없습니다. 이 세상 모든 존재는 우주적 존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개 숙여 경배하고 살아야 합니다. 이 세상 모든 존재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 가득 안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당신 역시 우주적 존재가 되어 꽃 피게 될 테니까요. 오늘 아침 꽃 한 송이가 우주의 소식을 전합니다. 우리 모두 .. 더보기 추억을 꺼내며 사람이 과거로 돌아가 추억을 더듬고 싶어지는 것은 왜 일까? 추억도 많지만 나이탓인지도 모르겠다. 나이를 먹고 산다는 것은 자꾸 지난 추억을 꺼내는 일이겠지. 10년 전만해도 나이드신 어른이 옛날 이야기를 꺼내면 고리타분하던 나도 이젠 자꾸 옛날 이야기를 하고 싶어진다. 머리든 가슴이든 어딘가 깊숙이 남아있는 장소와 사람을 보고싶은 것은 아마도 나도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겠지..., 늙는다는 것은 때로 추억을 되돌아 보며 뒤안 길로 접어드는 것이리라. 자기만 아는 사람은 평생 불행합니다. 내 자리에 남을 먼저 올려 놓지않고는 절대로 행복의 진한 맛을 볼수 없습니다. 실천을 못하는 것은 죽을때까지 붙들어야 할 일이다. 더보기 한 마디의 말 세상을 살아가면서 말 한 마디에 감동하고 말 한 마디 때문에 일생이 변하는 것을 종종 경험하곤 합니다. '하인리히 뵐'이 쓴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란 소설을 보면 캐테라는 여자에게 젊은 청년 프레드가 이렇게 청혼합니다. "나는 일생 동안 함께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여성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신이 바로 그 여성입니다." 이 짧고 기지에 찬 말 때문에 캐테의 일생에 변화가 옵니다. 프레드의 청혼을 받아들여 결혼을 하게 된 것 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그다지 순조롭지 못했습니다. 다섯 아이를 낳았지만 두 아이를 전쟁에서 잃고, 또 살림살이는 말도 못하게 가난했습니다. 그러나 불행 속에서도 캐테의 가슴속을 늘 따뜻하게 데워 주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남편이 맨 처음 자기에.. 더보기 함께 가는 것이 시작이다 아파트에 살다보면 가끔 적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아파트 산책로를 걷습니다. 파란 하늘을 만나고 바람을 만납니다. 때때로 잔잔한 물결이 이는 감동이 남습니다. 그래도 하늘과 바람과 꽃으로도 적적함이 메워지지 않는 시간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면 바다로 갑니다. 바닷가에서 바다의 소리를 들으며 해변을 걷거나 앉아 있습니다. 저 먼 수평선 너머의 세상이 그립기도 합니다. 수평선 넘어 가고 또 가면 다시 이 자리로 돌아올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바다는 멀리 떠나라는 유혹의 소리를 멈추지 않습니다. 그 먼 곳이 마치 피안인 양 말입니다. 그럴 때면 나는 사람을 찾아 나섭니다. 사람과의 대화는 때로 꽃들의 얘기보다도 아름답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나이 탓이겠지요. 순간 잘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분.. 더보기 시절이 갑니다 아침에 얼마나 공명(共鳴)한가에 따라 건강을 가늠해 보십시요. 자연의 깨어남을 보고도 속에 아무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른 아침 산책을 해도 잠이 달아나지 않는다면...., 이른 아침 가장 먼저 귓가를 두드리는 새의 노랫소리에도 전율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깨달으라, 인생의 봄과 아침은 이미 지나가버렸음을, 맥박은 느낄 수 있을지 몰라도..... 시절이 갑니다. 더보기 풍경사진에 철학이 있다 나는 풍경사진에도 철학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어떤 장면을 보고 사진을 찍고자할 때 ‘형용사’로 생각합니다. 멋진 광경을 만났을 때 그 광경의 어떤 요소가 나를 감동시켰고, 그 감동은 구체적으로 어떤 느낌인가? 그 광경이 주는 느낌의 정수를 표현할 하나의 형용사를 찾아 낼려합니다. 쓸쓸함, 황홀함, 태고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함? 인간의 흔적이라곤 찾아 볼 수없는 고요함? 보는 이를 압도하는듯 한 자연의 위엄? 그 장면이 내 마음에 호소하고 있는 하나의 형용사를 찾아내고 그것을 표현하라는 것이다. 그 형용사가 불확실하면 좋은 사진을 얻기를 기대할 수 없다. 더보기 아침을 열며 아침 되 뇌인 글귀입니다. “벼루 열 개가 구멍 뚫어지고 붓 천 자루가 몽당붓 되도록 경전들도 읽고, 예인(藝人)의 길은 정진에 있다.” 나의 생각입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자동 기능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언제나 적당한 촬영이 가능하다. 그러나 좋은 사진을 만들려면 사진의 기본을 이해하고, 카메라가 이미지센서에 의해 캡처된 해당 장면에서 빛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알아야 한다. 좋은 사진이란 단지 셔터를 눌러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를 창조하기 위한 의식적인 구성작업, 즉 빛과 카메라 조종에 달려있다. (사진은 아침 거실에서 베란다를 찍은 것이다. 흐트러진 ‘쓰리바’ 위로 햇살를 감(感)으로 캡처했다.) 더보기 마음을 비우라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일이 무엇입니까. 모든 일에 올바른 사리판단(事理判斷)을 내리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 무엇입니까, 사물을 바로 보고 바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올바른 판단에서 올바른 행동이 나오고 올바른 행동에서 올바른 결과가 생기고 올바른 결과에서 행복이 옵니다. 그릇된 판단에서 그릇된 행동이 나오고, 그릇된 행동에서 그릇된 결과가 생기고, 그릇된 결과에서 불행이 옵니다. 그래서 판단(判斷)은 행동의 어머니요. 행동(行動)은 판단의 아들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일에 대하여 공정한 사리판단을 내리는 것처럼 세상에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 없습니다. 옥중기(獄中記)를 쓴 영국의 유명한 문인 ‘오스카 와일드’의 다음 말은 명언 중의 명언입니다. “우리는 자기에게 관계없는 .. 더보기 이전 1 ··· 202 203 204 205 206 207 208 ··· 2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