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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광안대교에서 아침 7시에 광안대교에서 열린 하프마라톤대회 취재차 오랫만에 광안대교를 걸었다. 해운대 장산터널을 지나 광안대교 진입코스여서 주탑까지 약 2.5Km를 걸으니 힘이 들었으나 기분은 좋았다. 주탑에 부산일보 김병집 선임기자가 기다리고 있었고, 높이 105m에서 '내가 이 높은 곳에 왜 왔을가?"하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가을 하늘을 높이보니. 마음은 두둥실~ 그저 상쾌하기만 했다. 이런 날이 얼마나 있을가.... 더보기
나는 누구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살까요. 일과 주변을 떼어놓고 나면 '나'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나는 일과 또 주변을 위해서만 존재의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과연'나'라는 것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일과 주변을 위해 사는 것으 내 삶이 아니라 남의 삶이라는 생각을 해보시지는 않으셨나요, 우리의 지침, 짜증, 우울이 결국'나'를 잃어가는 삶을 살았기에 만나게 되는 결과가 아닐까요. 내게 다가올 시간과 만남의 의미를 우리가 알고 살아가기는 하는 것일까요. 삶을 돌아보고 잃어버린 자신을 생각하면 삶은 너무 많은 질문의 연속입니다. 이 질문에 하나하나 답해가는 것, 그것이 나의 의미를 찾아가는 삶이겠지요. 자신과 만나고 자신을 알고 살아가는 삶. 그런 삶에는 오직 행복만.. 더보기
가을산은 언제나 그리움이다 인간이란 세월이 흐를 수록 슬픔이 늘어납니다. 용기나 희망보다 회한이 늘어납니다. 그걸 돌이킬수 없습니다. 지난해 가을 한라산 입니다. 오후 5시경 영실코스로 내려오면서 서산에 노을이 내려앉을 때 풍광입니다. 이렇게 늙어갔으면 하고 생각해 봅니다. 더보기
문득... '도시생활'속에 정신적으로 지쳐있는 사람이 많다. 나도 그중의 한 사람이다. 사진 찾아 다니고, 글쓰고, 생활에 쫓겨 하루일과 속에서 완전히 노예가 된 채로 사는 사람.. 더보기
고독해 보인다 孤獨해 보인다. 그런데, 근사하게 보인다. 마음을 담고 있다. 그러나. 속내는 고독하게 보인다. 누구 일까? 그 표정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더보기
가을산은 언제나 그리움이다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염장을 지릅니다. 새벽이면 이불을 찾게 됩니다. 여자들은 봄을 좋아하듯 남자들은 대개 가을을 좋아합니다. 저도 그렇고요. 은행잎이 바람에 날릴때 차중락의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을 흥얼거리며 한라산을 찾을 생각을 하니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더보기
추억을 꺼내 아름다운 것만 골라 가슴에 차곡차곡 쌓습니다. 그러나 쌓이느니, 버릴수도 안 버릴수도 없는 것들 뿐입니다. 그것을 죄다 버리면 살아온 세월 너무 허무할 것 같아 오늘도 고민입니다. 더보기
라이카 M를 만지작.... 라이카 M를 들여다 보며, 이 놈의 성능을 테스트해 봅니다. 사진을 찍는다며 기변도 워낙 많이 해 가족들에겐 죄지은 마음으로 살아 갑니다. 전엔 필름 R을 사용했었는데, 언제부터 카메라 무게를 느끼는 나이가 되어, 방출하고 M를 만지작 거리며, 흝어보고 있습니다. 렌즈마다 특성이 있어, 사용감을 알지못해 애간장을 태우곤 합니다. 습작뿐이겠죠. 베란다에서 영화간판등 흑백으로 테스트를 했는데, 좋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라이카사도, 또 M9 풀프레임을 곧 출시한다는 소식이고, 무려 값이 1천만원을 한답니다. 렌즈 '노틱스' 1.2는 발매한지가 약20여년(?)인데 중고값이 엄청납니다. 1천4백정도인데 구매자가 많아, 품귀현상이라니....., 더보기
달은 얼마나 이지러질까 "갈 땐 빈손이었지만 올 땐 보름달 하나씩 품고 왔지요." 사람들이 돌어온 도심은 활기가 넘치고, 그럴수록 외로운 사람들이 있다. 공원 벤치에 누워 귀성도 못한 눅눅한 가슴을 말린다. 할머니는 벼 널고 고추 털고, 또 서린 세월 말리시겠지, 오늘밤, 달은 얼마나 이지러질까. -사진은 아파트 인근 공원에서 찍은 것. 이곳 가을 단풍은 저 만치 인것 같습니다.- 더보기
秋夕에 문득! 작은 이익을 밝히면 큰일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글 한편이 추석연휴에 풍성한 지혜로 남기를 바랍니다. ‘논어’는 동양사상의 근본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노자의 ‘도덕경’과 공자의 논어를 두 손에 나누어 쥐고 이 세상을 살아간다면 항상 두 분의 선생을 모시고 사는 것과 같습니다. ‘논어’에는 공자의 말씀이 있고 또한 공자가 제자들과 서로 문답을 나누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이 책에는 기능적인 지식 같은 것은 없습니다. 오로지 사람이 되는 법과 살아가는 법, 그리고 인간이 자기 미래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 것인가 등에 관한 말씀들이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려면 ‘논어’보다 더 좋은 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논어’에는 다음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