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진 철학(?) 나는 사진을 찍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본다. 올바른 마음의 틀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주변에서 사진이 튀어나와도 그것을 볼 수 없다. 장소에 대하여 마음을 열어놓고 있어야만 한다는 게 경험이다. ‘나는 사진을 관찰할 때 특정한 목표를 염두에 두고 시작한다. 하지만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언가 새로운 것 이전에 사람들이 본 일이 없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가는 장소에 가는 도중에 만들어질 사진을 찾는 것이다.’ 이젠, 나만의 시간을 갖고 내 눈을 활짝 열어둠으로써 나는 매일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발견할 것이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시간이고, 기꺼이 기다리고자 하는 마음이며. 또 필요한 경우에는 다시 찾아가는 노력이다. 더보기 이런 생각.... 저녁 무렵 지는 해를 봅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는 아름답습니다. 붉게 해면을 물들이며 지는 해는 사람들로 하여금 내일의 해를 기다리게 합니다. 그 존재의 아름다움이 기다림이라는 약속 하나를 남깁니다. 지는 해를 보며, 해는 서산에 지고 달은 동쪽에서 떠오른다는 구절 하나를 떠올립니다. 자연의 이치를 말한 이 한 구절이 가슴에 깊이 와 닿습니다. 자연의 이치를 따르며 산다는 것, 그것은 우리의 본래 모습을 따라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존재함으로 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생명의 법칙을 따르는 것은 자연의 이치를 따르며 사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꽃이 해에게 감사하듯이, 노을이 자신의 발걸음을 그대로 받아준 바다에 감사하듯이, 그렇게 사는 것이 우리들의 삶의 자세입니다. 삶의 순간순간.. 더보기 그리운 얼굴 일본 교포2세였던 분이 지난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추모식에 참석치 못한 아픔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붙이인데, 꼭 참석해야 하는 신분이지만, 그분이 유언처럼‘한국에 연락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곤 코가 씽합니다. 그분이 생존시, 일본 나라에 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신사(사찰)뒷길인데, 일본 국화가 벚꽃이라는 것을 더욱 실감케 했습니다. 지금도 그 얼굴이 그립습니다. 일본에서 아침 7시경 인근 커피집에서 커피 한잔과 달걀 그리고 야채를 먹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넉넉지 못한 살림에 그래도 찾아가면, 뭘 못사줘서 앙달이던 그 얼굴이 더욱 그립습니다. 더보기 4월은 짖굿습니다 하늘은 꽤나 변덕스럽습니다. 음산한 겨울날 처럼 잔뜩 찌푸리며 눈물을 짜냅니다. 사람은 왠지 낙엽지는 가을보다도 아지랭이를 연분홍색으로 물들여 놓는 봄날,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정경에 더 유혹을 느끼는가 봅니다. /오오, 이 사랑의 봄이 얼마나 4월의 불안스러운 영광을 방불케 하는지....,/ 4월에 태어나서 4월에 죽은 '셰익스피어'는 이렇게 영탄(詠嘆)했습니다. 비 내리는 회동천을 따라 가 봅니다. 녹색이 자지러지 듯 볼꺼리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왜 하늘이 눈물짜는 날.....,둘러 보고 싶었는지,, 감성이 충동감을 자아낸 것 같습니다.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것은 여간 좋은 일입니다. 생각해 봅니다. 아무리 4월이 사람에게 꿈을 안겨주고 그 다음 순간에 다시 그 꿈을 앗아간다 하더라도 꿈을 가.. 더보기 M8의 위력.. 좋습니다 카메라하면 '라이카'를 최고급기로 인정해 왔습니다. 물론, 아나로그 시대이야기입니다. 카메라 기술이 발달로, 일본 상술에 밀려 명성을 잃어 가든 '라이카'가 생존에 몸부림치면서, 지난해 M8를 출시했습니다. 과거 라이카 메니아를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 메이카들이 화소수에 우위를 차지하면서, 라이카가 '변번치 못하다'는 평을 들어왔다. 그러나 조작방법이 틀리긴 해도'이미지' 실체화하는 데 는 그저 그만 인것 같습니다. 나의 생각이지만.... 사진은 부산 금정구 어느 저수지의 봄을 담은 것입니다. 한번 디테일 그리고 색감 , 표현력을 한번 보십시요. 더보기 이 아침에.... 한 장의 사진을 봅니다. 나무 두 그루가 하나가 되어 있는 사진입니다. 그것을 연리지라고 부릅니다. 사진을 보며 나무의 사랑을 생각해 봅니다. 그두 그루의 나무는 어쩌면 하나의 나무로 태어나야 할 인연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하나가 되지 못한 나무들은 자라면서 서로에게 하나가 되고 싶은 마음을 전했을 것입니다. 상대를 향한 마음이 커지고 그 마음에 무게가 실릴수록 나무들은 마음의 방향을 따라 서로를 향해 기울어 갔을 것입니다. 애처롭게 바라만 보다가 마침내 하나가 된 나무들은 그 순간, 얼마나 기뻤을까요. 한 장의 사진 속에 하루의 기쁨이 잔잔하게 전해져 옵니다. 오늘 아침 사진 한 장이 내게는 행복입니다. 나무의 전생을 그리고 현재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이 아침, 나는 충분히 행복합니다. 그리고.. 더보기 매 맞아야할.. 기상청 일기예보가 맞지 않습니다. 틀려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오즉했으면 대통령께서 꾸짖었겠습니까? 슈퍼 기상분석기 등 운운 하드니만, 지난 우리 삶의 정부시스템이 무엇을 말했는지, 알만 합니다. 확 바꾸어야 할 것이 기상청 시스템인가 봅니다. 비가 전국적으로 오다가 오후부터 개인다는 예보는 거짓예보였습니다. 그러나 기상청은 한마디, 잘못된 예보라고 반성하지 않습니다. 언론도 매한가지입니다. 뭇매를 가해야 하는데... 입막고 있습니다. 어제 경주에 갔습니다. 사진행사에 갔다 온 것입니다. 보문단지 등 몇 곳을 둘러봤습니다. 역시! 경주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가는 봄 잡으려고 하지말고 마음의 봄을 만끽하러.... 석굴암에 올라보십시요. 더보기 '벚꽃이 기다리고 있었다 매해 “춘(春)4월” 좋은 날을 골라 경주 일대 꽃구경을 다녀오곤 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보면 꽃 멀미가 났었다. 오늘도, 이런 저런 일로 골이 아파, 다녀왔다. 상춘객이 많았다. 어김없이 “유채와 벚꽃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시름 잊고 한 나절 반월성 등 이리저리 눈팅하다 일찍 귀부했다. 다시 일요일쯤 가볼 까 한다. ‘쉽게 피었다 지는 꽃‘이라 그런지, 향기가 없다.’ 더보기 꽃잎처럼 흐르지 못한 채 고여 있는 먹빛 구름, 장막을 걷어라. 아우성으로 비명으로 제 생을 여는 꽃들의 반란, 비에 씻기어 더 짙어가는 선홍의 봄빛, 열흘뿐인 짧은 생이면 어때, 한 시절 흐드러지게 피었다가 한 순간 눈물처럼 지면 어때, 향기가 있는 생이라면......, 더보기 희망은 늘, 보이지 않은 곳에 실오라기 한 올 안 걸쳐도 화려한 꽃을 피워 내는 벗꽃이 찬 바람을 견디는것은, 발밑에 따뜻한 피가 흐르기 때문이다. 희망은 늘, 보이지 않은 곳에 감춰져 있다. 보이지 않아도, 별들은 대낮에도 빛나고 있듯이. 더보기 이전 1 ··· 207 208 209 210 211 212 213 ··· 2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