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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가을이 갑니다 우리 동네의 가을 입니다. 오후 산책로를 거닐었습니다. 공원 벤치에는 할머니들이 모여 도란도란 즐거운 이야기를 주고 받곤 하는 것 같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궁금해 집니다. 집안이야기 등 그리고 며느리 이야기가 많은 가 봅니다. 귀를 기울여 들여 봅니다. 젊었을 때 생각을 하면서....., 눈물을 되 씹는 분도 있었습니다. 더보기
'송정' 바닷가...문득 아침 일찍 송정 바닷가에서 바닷바람을 쐬고 왔습니다. 문득 이백(李白)의 '추포가(秋浦歌)가 떠 올라. 기록해 둘려합니다. /흰 머리도 삼천 장(三千丈 ). 시름도 삼 천장. 거울속에 어느 제 서릴 맞았나./사진을 시작할때, 존경하던 분을 만나, 더욱 더 옛 생각이 간절한 아침이었습니다. '강 사장, 오늘 날씨가 별로 인데 강 사장 만난 것으로 가름하겠네.'는 그분, 카메라를 몽땅, 아사이 펜탁스 645로 기변했다며 즐거워 하는 그 분을 보면서, 흡족하였다. 항상, 건강하기를.... 더보기
가을을 타는 것 일까요 아침에 휴대폰을 켜니. 문자가 와 있었습니다. ‘그 글, 전에 썻던 것이다’는 내용이었다.’ 허허....., 나이탓인지 썻던 메모에서 잘못 옮긴 것입니다, 입맛을 다시며 바삐 산책길을 나섰습니다. 산책로엔 낙엽이 어제 밤비에 몸살을 앓은 듯 간간히 깔려 있었습니다. 언제부턴가 나는 가을에만 이 산책로를 좋아 합니다. 양쪽으로 매화나무, 오동나무 등등.... 이 산책로가 나를 건강(?)하게 하는 가 봅니다. 인근 사람들로 봄, 가을이면 더욱 북쩍 댑니다. 좋은 일입니다. 지자체가 한 일 중, 잘 한 일이구나 생각합니다. 어제 밤 잠시 쏟아진 가을비가 산책로 가을색을 망가 놓았나 하고 나가 봤습니다. 한마디로 ‘허허로웠습니다.’ 가을이 끝나가고 겨울이 시작될 무렵이 무렵이면 나는 늘 이런저런 일로 허허로웠습.. 더보기
부산 광안대교 의 노을 불꽃 축제가 끝난 광안대교 노을을 보러 누리마루에 갔다. 광안대교 주탑 사이로 일몰이 방위인 것 같다. 그러나 일몰이 기후탓인지 부옇게 내려 앉아 한컷하기 엔 별로이나, 그래도 서운한 마음에 한 컷 한것이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내가 사는 산책로에 낙엽이 바래 며 단풍이 드는 모습을 M8로 찍은 것이다. 더보기
떠난 친구 찾아... 퍼렇게 날선 하늘, 서늘히 흐르는 긴장, 날카로운 햇살이 마른 잎 베면. 지켜보는 바람 흐느낀다. 차가운 피 뿌려 단풍 물들이는 가을, 빈 들녘에 깔리는 소리없는 그의 상(像), 마음이 베인 듯 아프다. 그는 담담하게 역사를 남기고, 이 세상 살다 갔다. 그에게, 오늘은 잘 있는지, 얼굴보러 갔다. 폭탄주 돌리며, 세상이야기 전하든...., 친구야, 편히 있거라. 내일(24일)은 부산을 그렇게 사랑하던 고 김진재 전 국회의원이 2주기다. 하루 건너 사는 세상이라지만, 이때만되면, 늘 그가 문득문득 생각난다. 산과 사람을 좋아하는 그 사람, 떠난 빈자리엔 시끄러운 소리만 들린다. 정든 사람, 눕혀 있는 산등성이에 뿌연 안개만 자욱하고, 낙엽져 가는 가을소리에 단풍잎만 아름답게 물들어가네. 보이지않은 그곁에.. 더보기
부산불꽃 쇼 올해로 세번째 맞는 부산 불꽃 쇼가 자리매김을 한 것 같다. 약100만평이 넘는 인파가 몰려든 광안해수욕장은 말그대로 장관 이었다. 가을밤을 수 놓은 불꽃 쇼는 저녁8시를 지나면서 시작 , 약 40여분간 진행되었는데. 불꽃이 하늘로 치 솟을 때마다, 시민들은 약속이나 한 듯, 와~ 와~하며 함성으로 아름다움을 보답하였다. 더보기
부산 광안대교 레이저쇼 역시……, 언론매체에 떠들썩한대로 아 ~즐겁다는 평을 받아야 하는데, 오늘 레이저쇼는 수준 미달이다. 부산시 행정이 그렇다는 것을 단적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본다. 기획부터 엉성한 것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시민들을 광안리 해수욕장에 불러들여, 아름다운 가을 하늘을 수놓는 레이저쇼 운운하더니, 나발통에서 울려 나오는 음악 소리만 요란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뭔가 미흡하다. 시민들의 혈세를 얼마나 쏟아부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좀더 시민과 함께 하는 즐거움이 될 수 있는 기획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오후 5시경 현장에 도착, 3시간여를 기다려, 연속성이 이어지지 않은 쇼를 보았다. 스피커를 통해 효과음만 요란하게 들리고, 레이저쇼는 볼품없는 졸작이었다. 좀더 시민을 위한 헌신적인 고민을 .. 더보기
가을 단상 먼 산의 단풍잎이 붉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때면 폭염을 피해 허둥지둥하던 여름철과는 달리 나의 발걸음은 한결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출근길에 공원 한 쪽 모퉁이를 봅니다. 조용히 책장을 넘기고 있는 사람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나는 불현듯 그 앞에 내려서 그와 악수하고 인사를 하고 싶어집니다. 왜 그럴까요? 그렇게 가을은 사색과 성찰을 하게 하는 가 봅니다. 그렇습니다. 이 가을엔 그동안 급히 지나온 삶을 잠시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어야 할 때인가 봅니다. 내가 지나온 길은 어떤 길인지, 왜 이 길을 가야 하는지, 그리고 주변의 세상은 어떠한지, 다시 살펴보아야 될 뜻합니다. 가을 하늘이 왜 유독 높은지 아십니까? 그건 맑고 푸른 하늘에다 자신의 삶을 한번 비춰보라는 자연의 뜻이 아닐까요? “나는 누.. 더보기
가을의 마음 오늘 문득 /따뜻한 가슴을 지녀야 청빈의 덕이 자란다. 우리가 불행한 것은 경제적인 결핍때문이 아니다. 따뜻한 가슴이 없기 때문에 불행해 지는 것이다'는 것을..../ 가을이 가기전 가야할 곳이 많다. 먼저 단풍을 찾아 나설 것이다. 아직 기후 탓인지 단풍소식은 없다. 단풍이 오면 여러 명소를 찾아 갈려한다. 낙엽의 구르는 그 멋진 풍광을 카메라에 한 컷하기 위해서......., 더보기
오메...단풍이 항상 두려워 하는 것은 가을철이 닥쳐와서 단풍이 물들어 꽃과 잎새가 시들어질까 함이라..., 제주한라산 단풍이 이 달말께 절정이랍니다. 올해는 태풍 영향 탓으로 좋아보이지 않으나 영실 오백나한은 괜찮겠다는 메시지가 왔습니다. 시인 윤동주는'여기 저기서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진다. 단풍잎 떨어져 나온 자리마다 봄을 마련해 놓고 나무가지 위에 하늘이 펼쳐 있다.고 노래했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