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One cut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은 평생에 한번 짓는다...향제 집을 건축하고 있습니다. 설계부터 꼭 1년이 걸렸습니다. 건축이란 기능성, 구조성, 미학성, 그리고 평생 한번 짓는 것이라 쾌 많이 생각했고, 건축학 개론부터 책을 많이 탐독했습니다 그래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건축허가는 1년전에 냈습니다. 준비를 하다보니, 이것 저것, 생각이 많아서 고민을 했습니다. 이 주택을 건축하기까지 설계가 약 6개월 걸렸다. 향제에 마련할 이 주택은 당장은 내 삶과 영혼의 휴식처지만 나중에는 내 자식들의 휴식처도 될 것을 생각, 애들하고도 협의를 했습니다. 그것은 우리 부부 언젠가 죽음 앞에 서로 헤어지기 마련입니다. 둘 중 어느 한 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나고 나면 남은 사람은 그 집을 떠나야 할 지 모릅니다. 그때 그 집은 자식들의 또 다른 휴식처가.. 더보기 늙어 서글퍼라 일본 오사카에서 찍었다. 인물찍기가 쉽지 않다. 나이든 부인이(?) 남편은 휄체어에 뒤로 밀고 가는 모습니다. 거동을 못하고 의지한 모습이 인생이 늙으며 다 그런거구나 하고 생각케 한다. 더보기 그 길을 가고 싶다 인생에는 가고 싶지 않은 길도 있고, 돌아보고 싶지 않은 길도 있다. 그럼에도 다시 그 길을 가야 한다면 그것은 아픔이다. 더보기 길 위에서 나는 길을 사랑한다. 길 위에서 받은 선물과, 길 위의 열정과 사랑, 그리고 수많은 영감과 인연을 늘 보석처럼 간직하고 있다. 하긴 무슨 말이 필요하랴, 인생이 바로 길 위에서 가 아닌가. 더보기 아! 2013년이 간다 세월이 쏜살같습니다. 어제든가 했드니 벌써 올해가 저물어 갑니다. 12월 말이면 고향이 생각납니다. 왜 그런지. 그 센티멘탈한 이유를 모르고 산지가 오래입니다. 그곳에서 9살까지 유년시절을 보냈는데, 왜 요즘은 그리운지. 할아버님은 생전에 "사람들 앞에서든 혼자 있을 때든, 결코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 고 말씀하셨다. 나는 살면서 그 말씀을 생활의 철칙으로 삼고 살고 있습니다. 평범하면서도 무서운 말 입니다. 고향에 가면, 할아버님과 할머님이 함께 한 묘소를 찾습니다. 그리고 절을 합니다. 고향은 크게 말하면 절 하는 곳입니다. 이 그림도'제주'시흥포구' 입니다' 여름철에 집사람과 함께 반지락(조개)를 캐며 찍어둔 것 입니다.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제주가 한라산이고 제주이여서 아름답다 합.. 더보기 별을 헤며... '고개가 아프도록 별을 올려다 본 날은 꿈에도 별을 봅니다' 시어가 예쁩니다. 어린시절엔 별들이 참 많았다. 뽕나무 오디 열매처럼 다닥다닥 하늘에 붙어 떠 있던 별들을 보면 신비하고 아름다웠다. 북두칠성은 할머니의 국자처럼 언제 보아도 정겨웠다. 산너머 흘러가는 은하수는 항상 어린 나를 꿈꾸게했다. 떨어질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별똥별은 마냥 내 마음을 설레게 했다. 풀 벌레 우는 소리따라 자꾸만 늘어나는 별들을 세며 잠들던 밤은 얼마나 행복했던가! 별처럼 반짝이는 기쁨으로 제 자리를 지키며. 때로는 혼자일 줄도 알며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더보기 아름다운 동행 딸과 가을 추경을 찾아 충청도, 갑사, 신흥암, 마곡사를 다녀왔습니다. 딸과 함께 한 하루였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케 했습니다. '나무는 햇살을 먹고 크고 사람은 맑은 마음을 한 번 가질때 마다 성장합니다.' 나무나 사람이 모두, 밥이나 거름으로 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름다운 성장은 오직 맑은 것을 통해서 이루어 집니다. 힘들게 산사를 찾아 가면서 출가할 딸을 생각했습니다. 아름다운 동행, 발 한자국 내디디며 아름다운 삶의 주인공이 될수 있기를 바램니다. 더보기 고향산책 신화가 오름과 바다와 함께 춤추는 곳. 요즘도 창작의 샘물을 고향에서 퍼 올리고 있다. 내몸과 영혼을 만들어 준 고향, 늘 오름이 사랑스럽고 그립다. 더보기 마음, 쏟아지는구나! "단풍잎의 전성기는 연두색이구나!" 더보기 또 다른 피사체(9)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