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가을은 지고 소리 없이 가을이 익어간다. 뭣인가 소리 없이 사라져가며 있다. 그러나 가만히 귀를 모아보자. 뭣인가 들리는 소리가 있다. 낙엽이 지는 소리일까. “따스함도, 즐거움도 안락함도..... 그늘도, 나비도,벌도, 과실도, 꽃도 , 잎도, 새도 아무것도 없는......” 조락의 계절인가 보다. 가지에서 떨어지는 한 잎, 또 한 잎이 노을을 받아 붉게 타오른다. 이를 데 없이 아름다워 보인다. 감상(感傷)때문에서 일까. 더보기
별을 왜 그리워 할까 별 하나, 나 하나 별이 그립다. 사진을 찍은지 아마츄어때부터 약 30년이 가까워 온다. 그러며... 사진은 혼자 하는 것이다고 느낀지 오래다. 이 사진은 제주 용눈이 오름에서 별을 쫓아 작업한 것이다. 왜 그리 별이 좋은 걸까? 나이들어서 그럴것이다. 더보기
가을이 간다 "단풍잎의 전성기는 연두색이구나!" (살고 있는 동네 공원입니다.) 더보기
별을 헤며... '고개가 아프도록 별을 올려다 본 날은 꿈에도 별을 봅니다' 시어가 예쁩니다. 어린시절엔 별들이 참 많았다. 뽕나무 오디 열매처럼 다닥다닥 하늘에 붙어 떠 있던 별들을 보면 신비하고 아름다웠다. 북두칠성은 할머니의 국자처럼 언제 보아도 정겨웠다. 산너머 흘러가는 은하수는 항상 어린 나를 꿈꾸게했다. 떨어질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별똥별은 마냥 내 마음을 설레게 했다. 풀 벌레 우는 소리따라 자꾸만 늘어나는 별들을 세며 잠들던 밤은 얼마나 행복했던가! 별처럼 반짝이는 기쁨으로 제 자리를 지키며. 때로는 혼자일 줄도 알며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더보기
소매물도가 신음하고 있다. 풍광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졌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산하가 망가지고 있다. 올레길 때문이다. 이 사진은 지난14일 통영 소매물로 가면서 선상에서 수평선 풍광을 찍었다. 소매물도, 4번째다. 7년여 만이다. 선착장이 가까워 오며 입을 다물게 했다. 전경이 촌락이고, 민박 하우스 한 채였는데. 아니 거의가 민박집으로 둔갑 볼썽사납다. 그것 뿐 아니다. 등대섬으로 가는 길 거의가 데크로 길을 조성 걷기도 불편했다. 분교를 조금지나 등대섬을 보고 눈 인사만 하고 돌아왔다. 그나마 동백꽃은 한두송이 보여 옛 기억을 되살렸다. 가슴이 아프다. 누가 이 산하를 이렇게 만들었나? 돈~, 소매물도, 사람들이 발길 소리에 소매물도는 지금 신음하고 있다. 치유방법을 찾아야 한다. 더보기
아름다운 동행 딸과 가을 추경을 찾아 충청도, 갑사, 신흥암, 마곡사를 다녀왔습니다. 딸과 함께 한 하루였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케 했습니다. '나무는 햇살을 먹고 크고 사람은 맑은 마음을 한 번 가질때 마다 성장합니다.' 나무나 사람이 모두, 밥이나 거름으로 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름다운 성장은 오직 맑은 것을 통해서 이루어 집니다. 힘들게 산사를 찾아 가면서 출가할 딸을 생각했습니다. 아름다운 동행, 발 한자국 내디디며 아름다운 삶의 주인공이 될수 있기를 바램니다. 더보기
그리움으로 열린다 먼저, 이곳을 찍게 도움을 준 지인에게 감사를 드린다. 한라산 속칭Y계곡. 이끼가 잘 보존된 명소, 나는 이곳을 일곱차례 찾아갔다. 1990년도 때가 처음, 한라산 영실 깔닥고개 까지 갔으나 진달래가 피지 않아 하산해 어리목 휴게소를 거쳐 갔었다. 현장을 보니, 너무 흥분해 카메라를 들고 설치다 이마를 다쳐 시퍼렇게 멍이 들어 약 한달간 고생을 했다. 뇌에 이상이 없는 게 다행이었다. 그후 매해 7월경 제주를 가면 이곳을 찾았다. 그러나 폭우로 돌이 무너져 이끼 훼손이 심각했다. 관계자는 몇년이 자나야 복원될 것 같다고... 그런후에도 여러차례 혼자 찾았다. 사진은 혼자 하는 거다란 경험측을 갖고... 그러다 올해 이곳을 찾아 찍은 것이다. 더보기
고향산책 신화가 오름과 바다와 함께 춤추는 곳. 요즘도 창작의 샘물을 고향에서 퍼 올리고 있다. 내몸과 영혼을 만들어 준 고향, 늘 오름이 사랑스럽고 그립다. 더보기
언제나 돌아가고 싶은 고향 '오름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끼다.' 더보기
내가 살아낸 만큼 기억될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