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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가끔 바다를 갑니다. 그러나 바다의 소리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제야 바다의 소리를 이해합니다. '그것은 둥글어라, 둥글어라 하는 것입니다. 바닷가에서 서서 두 손을 모읍니다. 그래서 한없이 둥글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더보기
떠나자 겨울속으로 "중생이 앓으면 나도 앓는다." /유마경/에 나오는 교훈입니다. 함께 나누는 윤리입니다. 이 윤리 없이는 세상이 존속될 수 없습니다. 더보기
아름다운 추억 눈속의 한라산. 2005년 2월21일, 그땐 겁도 없었다. 가슴드리 푹푹 빠지는 한라산을 갔스니... 용기가 아니라. 만용이겠죠. 지금 생각하니 그때가 좋았습니다. 더구나 백록담에 눈이 붙어 있으니, 나에겐 명품이다. 그러나, 마음에 와 닿지는 않는다. 또, 이번 겨울에 한라산을 찾아 갈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그 기대가 잘 되었으면 한다. 더보기
태백산 추억 추억이 떠 오릅니다. 시간이 흘러,,, 이제는 갈 수 없겠죠. 아니 힘들겠죠. 몇년전 힘든 태백산 눈을 보러 갔습니다. 그때는 그래도 갔었는데, 이제는... 그나마 추억속에서 나마 태백산을 그려봅니다. 더보기
고맙다. 사랑한다 '가난은 신과 소통하는 길입니다. 마음이 가난해야 경건해지니까요. 기도할때 가난한 마음으로 하잖아요. 더보기
340일 꿈들의 조각이 뜬다. 속절없이 저무는 해, 돌아보면 참 무수한 신호등 건너왔다. 잊어야 할 것 잊지 못하고, 잃어선 안 될 것 잃어버린 채. 누렇게 바랜 희망의 낟알과 신선의 세월을. 화석으로 굳기 전에 일어서야 한다. 마디 마다 아픈 기억의 관절 툭툭 털며, 340일 꿈들의 조각이 뜬다. 어둠을 건너는 시린 별빛. 더보기
노트북을 열면서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생존이 아니라 꿈의 실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나는 살아간다 말할 때 우리 인생은 얼마나 멋진 것이 될 까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살아가는 인생은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인생보다 로맨틱하고 웅대하고 아름다운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마흔이 넘어가면 꿈보다는 생존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삶이 생생하지 못하고 주눅 들어 있고 낭만이 사라진 그런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런 삶과 마주 하는 순간, 삶은 참 팍팍한 길이 되고야 맙니다. 걸어도 걸어도 언제나 지치고야 마는 사막과 같은 길, 그 길은 꿈이 사라진 길입니다. 꿈은 사막과 같은 길에 오아시스고 어두운 하늘의 별과도 같습니다. 삶에 꿈을 간직하는 것, 그것은 곧 사랑을 잃지 않은 일입.. 더보기
고향이 온다 잊고 있던 고향이 추억의 커튼을 살며서 밀어 올린다. 밥 짓는 연기, 뺨이 붉은 아이들, 화롯가 이야기, 별이 흐르는 밤, .....그 아련한 무지개 빛 추억의 프리즘, 고향이 온다. 더보기
한장의 추억... 오래 해맸습니다. 가족 그리워 날마다 아팠습니다. 강물로, 꽃물로, 눈물로 때로는 자신의 피로 세상을 썼습니다. -지난달 25일 일본 교토 '철학의 길'을 걷다 찍은 것입니다. 더보기
교토'남선사'의 추색 날씨가 쌀쌀하다 싶더니 벌써 내년도 수첩이 보인다. 새털같이 많은 날이란 말도 있지만 하루에 아침은 두번 오지 않는다. 한번 가면 오지 않은 게 한 해이며, 젊은 날 또한 돌아 오지는 않는다. 그래서 청춘은 다시 오지 않으니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고 한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