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허망이다. 희망이다." /바다야!/ /늬는 와 우노?/ /내 모양 가슴에 맺힌 게 있어 우노?/ /내 모양 헤프게 웃는 이 세상 꼬락서니가 하 약 올라 우노?/ /울지 말 그래이./ /썽내지 말 그래이./ /내일은 니캉 내캉 가슴속에서/ /싯뻘건 해를 내뱉구로./기억은 시간에 저항한다. 모두들 그립고 아쉽고 궁금한 사람들이지만 우리네 일상은 이런 안타까운 추억. 막연한 궁금증만을 바람처럼 안겨주고 떠나 버린다. 설날이다. ‘까치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설날은 오늘 이래요’ 라는 동요를 부르며 즐거웠던 기억들이 새삼스럽다. 설날이 기다려지는 것은 먹을 것이 부족했던 그 시절 하얀 쌀밥에 평소 보기 힘들었던 고기반찬을 맛 볼수 있는 먹는 즐거움이 그 하나다. 또 하나 더 큰 이유는 웃어른들에게 세배를 하면 나오는 세뱃돈을 받는 즐.. 더보기 장비병...영원한 아마츄어 _'한번 사용은 해보아야 할껀데.... 팔려하니 형편없는 가격이고, 카메라샵에 갔다 줄려니 '거저 먹을려하고. 이래저래 목하 고민 중인 태극기가 선명하게 그려진 한국에 출신된 30대 중의 하나라고 밑고 있는 라이카 M7 입니다. ' 아~ 이 일을 어쩔고....' -노트- 설을 앞두고 집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나는 취미로 사진을 찍는다는 것, 또 영원한 아마츄어... 장비병 등 등 이제는 지켜야 할 나이가 되었다는 것' 이런 마음'을 더욱 갖게 합니다. 나의 홈을 찾아 주신 분들께 설지내시고 짬내어 한번 읽어 보면 재미가 솔솔나리라는 생각..., 싱가포르에서 발행되는 영문판 사진전문 월간지 "PHOTO ASIA"의 94년 8-9월호에 실린 기사를 발췌했습니다.원제목은 "THE LIFE CYCLE O.. 더보기 신음하는 '한라산' 한라산이 몸살을 앓고 있다. 올해부터 한라산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되면서 등산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 들어 2월8일 현재 한라산 등산객은 모두 8만3511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61.5% 늘어난 것이다. 두말할 것도 한라산 입장료가 폐지됐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올 한해 등반객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거뜬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지에 관광객이 대거 몰려오는 것은 대단히 반갑고 환영할만한 일이다. 그러나 한라산에 인파가 넘친다는 것은 그렇게 반길 일만은 못된다. 무엇보다 환경파괴가 심히 우려되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짓밟는다면 아무리 강건한 산이라 해도 제대로 숨을 쉴 수가 없을 터이다. 최근에는 제주.. 더보기 '한라산' 등산객으로 "몸살" 한라산국립공원이 올들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올해 1월1일부터 국립공원 무료 입장시대가 열린 데 이어 설경을 감상하려는 겨울 등반객 증가, 그리고 주말과 휴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라산 탐방객이 폭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올해안에 한라산 등반객이 사상 처음으로 1백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등반객 수용 여건과 한라산 보호관리에 초비상이 걸렸다. 12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들어 8일 현재 한라산 탐방객은 8만3천5백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1천3백여명에 비해 62.5%나 증가했다. 등반로 별로는 성판악이 4만2백여명, 어리목 2만3천4백여명, 영실 1만5천여명으로 정상 등반이 허용된 성판악 코스 탐방객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한라산 탐방객은 1975년 4만2천명.. 더보기 길 위에 그리움을 뿌리며 목마르다. 마음속 건조 주위보. 그대, 잠 못이루고 있는지요. 봄밤이 아픈가요. 그리움만 고일 뿐. 밤에 키운 생각들이 아침이면 햇살에 속절없이 야위나요. 길손이 되어 보세요. 길 위에 그리움을 뿌리며 걷다 길이 되는 겁니다. 누군가 밟고 지나면, 그의 가슴에 새 피가 돌겠지요. 더보기 그 말이 무엇일까요? 겨울이 끝나서인지 나라 안과 밖에서 언론들이 연일 `지난 겨울”을 분석하는 기사를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한강이 얼지 않았고, 베이징은 167년만에 가장 따뜻했고, 일본 열도는 극심한 눈가뭄을 겪다가 이내 벚꽃이 피었고, 호주에는 100년만의 가뭄이 들었고, 영국에서는 지난 해 12월 아네모네 꽃이 피었고, 프랑스 남부 해안가에서는 벌써 해수욕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는 물폭탄을 맞았다고 합니다. 도시의 반이 홍수로 잠겨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허겁지겁 높은 곳으로 대피했고, 급기야 공동묘지에까지 난민을 위한 텐트를 쳤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들 사이에서 잠을 청해야 하는 이재민들을 생각하면 많이 아픕니다. 그리고 솔직히 두렵습니다. 자연의 재앙이 어찌 먼 나라만의 이야.. 더보기 한라산의 겨울.. 산에 오르는 건 내안의 탐욕과 허물을 벗으려 함이 아닌가. 산에 올라 세상은 보이지 않고 그 안의 욕심만 보인다면 오르지 말라. 다 벗어 던진 나무, 산에 안기지 말라 오기를 버려라. 햇살 바람, 산이 하는 말을 들어라. 구름이 산길에 떨어진 욕망을 지운다. 지난3일 오후 한라산 하산후 어느 팬션에서 븥박이가 돼 하룻밤을 보내며.... 이 글을 썼다. 오늘이야 서재에 앉아 법정스님의 글도 읽고, 따뜻한 커피 한잔에 마음을 추스리며 한라산이 나에게 무엇을 주었나를 생각해본다. 법정스님의 글이다. /우리가 산을 찾는 것은 산이 그렇게 있기 때문이 아니다. 그 산에는 젊음이 있어 우리에게 손짓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뭍지 않은 사람과 때묻지 않은 자연이 커다란 조화를 이루면서 끝없는 생명의 빛을 말하고 있기.. 더보기 한라산을 찾아서 "나는 정신의 먹이를 찾아 산에 오른다. 고도를 높여 갈수록 정신은 더 풍요해지고 맑아진다. 자유와 고독과 야성을 찾아가려는 이 행위야 말로 내가 가야하는 길과 닮아 있는지 모른다." 눈을 밟으며 걷는 적설 산행은 바위산보다는 펑퍼짐한 육산(肉山)이 제격이다. 그 대표적인 산이 한라산이라 할까. 한라산은 우선 산림이 울창하여 나무에 핀 눈꽃이 그지없이 아름답고, 특히 구상나무에 핀 설화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찬란하다. 능선에서 맞이하는 매서운 추위는 힘들고 고통스러우면서도 여기에 맛보는 기쁨 또한 대단하다. 마음을 다잡고 한라산으로 향하는 나의 마음은 세상을 온통 하얗게 덮은 ‘설국(雪國)’에 가 있다. 더군다나 부산에서 듣는 일기예보는 제주지역에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졌다고 하니 오늘은 눈 세상에.. 더보기 얻기 어려운 마음의 벗 마음이 아주 잘 통하는 친구와 조용히 마주 앉아 서로 마음을 털어놓고 흥미있는 일이나 세상이야기등을 험담없이 나누는 것은 얼마나 기쁜일인가. 그러나 그러한 친구를 만나는 일은 사실상 어려우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주한 상대방의 의견에 거스르지 않으려고 은연중에 마음을 쓰게되고 그러한 때는 마치 혼자 있는것돠과 같은 쓸쓸함을 느끼게 된다. 서로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과연 그래"하고 귀를 기울여 듣는것도 좋으나 대화의 상대로 의견이 조금 다른 사람이 좋치 않겠는가."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는 등 서로 논쟁을 벌이기도 하고" 이렇기 때문에 이런 것이다." 는 등 서로 역설을 논하다 보면 마음이 개운해지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신과 뜻이 맞지 않는 사람과의 대화는 한 때의 무료함을 달래.. 더보기 울울한 숲속의 比丘尼를 만나다 부산에 살면서 부산이 좋다고 입심있게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부산에서 사는 반복, 단조, 도시적 피로에 대한 저마다의 염오(厭惡)로 부산을 필요로 하는 것과 부산을 좋아하는 일은 다르다. 이런 점은 부산이 부산사람들에게 특정한 향수를 주지도 않고, 부산이 모든 곳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채워졌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그렇게도 부산이 싫어지거든, 아주 떠나기는 어려우므로 하루 짬을 내 양산 내원사를 갔다 오는 것도 부산 염증을 다스리는 큰 처방이 된다. 하필, 내원사냐고 말할 사람도 나오겠지만 내원사에 가서 천성산 첩첩연봉 연봉이 만들어 놓은 고원감(高原感)을 경험한다면 그런 말은 없어지고 말 것이다. 그래서 짬내 거기에 가는 것이다. 부산에서 약40여분 거리를 달려 내원사 계곡을 따라가 매표소를 지나면.. 더보기 이전 1 ··· 260 261 262 263 264 265 266 ··· 2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