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안대교 이야기 소한인 오후, 장산에 올랐습니다. 날이 부옇게 먼가 삶의 무게를 더한 듯 추웠습니다. 소한 맛 좀봐라 하듯이... 서울 대구 사진인들이 명소라며 광안대교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삼삼오오 찍을 이루어 왔었습니다. 더보기 빙점에 갇힌 소한 소한 추위에 갇힌 세상, 빙점에 갇힌 세상, 지금도 어디에선 이야기 속에 군고구마를 구워 먹는 집이 있을까. 시린 귀가길, 아침에 본 가족이 그립다. 매운바람이 달려오며 지금 몇 시냐? 고 묻는다.-오늘 기장 연화리 아침입니다.- 더보기 아침을 여는 사람들, 아침 7시40분경 기장 해변을 다녀왔습니다. 명소인 소나무를 지나, 연화리 바닷가에 태왁을 갖고 바다에 들어가는 해녀를 보았습니다. 도시에선 보기 어려운 광경입니다. 먼저 들어간 해녀는 바다 물밑에서 나오더니만, 숨이 찬지 휴~휴~ 하면서 심호흡을 합니다. 나이가 50여세 정도가 들어 보입니다. 애환이 많을 것입니다. 삶의 터전인 바닷가가 개발이란 미명하에 점차 줄어들고 있으니까요., 한곳엔 오늘 팔 생선을 챙기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멀리서 들이댔으나. 눈을 들어 보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오늘 팔 생선에 정신을 모아 깨끗하게 손을 보는 것 입니다.. 이분들은 이렇게 새벽부터 아침을 열며서 희망을 풀무질 합니다. 더보기 무료하고 쓸쓸해서... '내려라 내려라 가랑눈, 제주 지방의 가랑눈, 이라고 하는 노래의 가사는 눈이 내리는 모양이. 쌀을 갈아 그 가루를 채로 걸러낸 모양과 같다고 하여 가랑눈이라고 하였다 한다. '제주 지방의 가랑눈'이라는 가사는 "쌓여라, 가랑눈,이라고 해야 할 것을 잘못 표현 한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 연결되는 가사로 '담장 위에나 나뭇가지 위에로 되어 있다.'라고 유년시절 할아버님이 들려주었던 것을 기억한다. 이 노래는 옛날부터 전해지는 것일까. 가난에 시달릴때, 눈이 내리는 것을 보고 이렇게 노래했다는 기록이 제주설화에 남아 있다. 눈이 내릴땐 눈이 살짝 내려 앉은 감 나무가 생각난다. 요즈음은 살기가 좋아, 따지 않기 때문에 사찰등에 눈이 내리면 소담스럽게 그대로 남아, 새들이 밥이 되곤한다. -사진은 지난해 .. 더보기 想念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먼데서 부터 시작할때.....,/ 좋은 표현입니다. 먼 것은 가까운 것일수도 있습니다. 고향도 멀리 있는 것이 애잔하며 가깝게 다가서곤 하니까요. 멀리서나 고향을 두고 살수 있다는것은 淨福입니다. 이 삭막한 세월속에서, 더보기 옥정호 이야기 국사봉에서 바라본 옥정호 풍광입니다. 한 번도 가본일 없어, 국사봉에 오른 일은 지금 생각하여도 기분이 좋습니다. 호수에 운해가 흐르는 사진을 가끔 봤으나. 현장에 사진을 찍으러 가기엔 솔직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젠 지난해가 돼겠습니다 만, 12월 31일 아침 7시30분경 폭설로 빙판인 도로를 월동장비 갖춘 승용차 덕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날이 우중충해 옥종호를 잘 볼수 는 없었지만 약1시간여 기다리며, 가끔 얼굴을 내민 옥정호를 셔터를 눌렀습니다. 사진 그대로 입니다. 사진인들이 찾아올 만한 좋은 풍광이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날도, 각처에서 온 사진가들이 약간 있었 습니다. 놀라운것은 사진은 발로 찍는다는 말을 합니다 만, 그날 부산에 아는 분이 그 현장을 찾아 온 것 입니다. 혼자서, .. 더보기 담양 대숲이야기 '대숲에 푸실푸실 싸락눈 내리는 소리가 난다. 이 싸락눈 소리를 듣고 멍한 마음에 서 있는데. 주인이 대나무 장대를 들고 나타나, 수인사만 하고.... 눈이 쌓이면 대나무가 상처를 입는다며 눈 치러 가 버린다, 글쎄, 청랭한 공기 속에 들리는 싸락눈 소리.’ 숲을 이루고 있는 대나무들은 저마다의 특성을 가지며 조화를 지니고 있는 것 같다. 사람이 모여 사는 사회도 이런 대숲의 질서를 배우고 익힌다면 넘치거나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절개의 상징이니 대쪽 같은 선비이니 뭐니 하는 말들도 오히려 군소리일 뿐, 대숲은 그자체로서 서늘하고 푸근하다. 더보기 새해 아침, 이 글을 씁니다 지난 밤, 여행길에 돌아와 너무 피곤했습니다. 구랍 30일, 전라도 가보고 싶던 담양 대나무 숲, 국사봉 그리고 연꽃 명소 전주 덕진 연 공원, 가을에 들렸던 선운사를 거쳐 귀부했으니, 오직 몸이 피곤했겠습니까?. 나이드니 온몸이 들쑤십니다. 어쩔 수없는 생리 현상입니다. 그러나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다니는 가 봅니다. 폭설이 내린 전라도 길을 달리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일행들도 다 어질고 맑은 분들이라. 동행은 즐거웠습니다. 피곤을 더하는 그런 분은 없었으니까요. 사진은 지난해 12월31일 오후 ‘선운사’ 를 찍은 것입니다. 여행은 언제나 흐름을 생각게 해 줍니다. 여행에 나서면 내게 있는 모든 것이 흐르는 것이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됩니다. 유년기부터 지금까지 내가 흘러왔듯이 세상을 향한.. 더보기 그 어느날, 순천만 '해 질녘의 드라마는 결코 싫증이 나지 않는다. 매일 오후면 어떤 새로운 그림이 하늘에 그려질까. 또 어떤 새로운 광경이 펼쳐질까 하는 호기심에서 해 지기전 약25분여 서쪽 하늘을 바라본다. 지금까지 사진찍는 다면서 가본 곳 중 내 마음속에 멋진 광경은 순천만, 하늘에는 위대한 예술가가 고른듯한 빛으로 새로운 그림이 그려져 약 30분 가량 걸려있다가 그것이 사라지면, 밭이렁에서, 이내 노을과 어우러진 장막이 슬그머니 내린다. 다시 찾아가고 싶은 곳...., 더보기 올해 고맙습니다 잘될 거다 잘될 거다 생각하며 삽시다. 길은 언제나 생각을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행복할 거다 행복할 거다 생각하며 삽시다. 그러면 행복해 질 테니까요. 행복과 친숙한 사람은 불행과 멀고, 불행과 친숙한 사람은 행복과는 멉니다. 시인이 아니더라도 세모(歲暮)가 되면 공연히 마음이 적막해 집니다. 먼 여행이라도 떠나야 할 것 같고, 혹은 돌아 온것도 같고.... 그런 심경입니다. 시간은 무슨 신비로운 힘을 숨기고 있으면서 때때로 우리의 생각과 마음에 이렇게 파문을 던집니다. 1년 며칠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홈피를 찾아 주신 분들,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이 모두 잘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내년에는 꼭 행복하십시오. 끝으로, 늘 이 홈피를 찾아오신 김문규 선생님 너무 감사합.. 더보기 이전 1 ··· 215 216 217 218 219 220 221 ··· 268 다음